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자신을 건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도를 닦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진정한 도는 세상을 등지고 떠난 곳이 아니라 속세에서 이룰 수 있다. 진흙 속에 피어나는 연꽃처럼.
진리는 하나의 문으로 통한다. 난해하지만 진리를 꿰뚫어보는 책.
<좋은 문구 발췌>
그대들의 세계는 오직 그대들에 의하여 창조되어야 한다 .
만일 신들이 존재한다면 나는 어찌하여 신이 아님을 견딜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동정심보다 더 어리석은 것이 있는가.
신은 죽었다. 인간에 대한 그의 동정때문에 신은 죽었다.
그대들 스스로가 그대들의 행동에 대하여 어머니가 자식에게 대하듯이 하라. 그리하여 그것을 그대들의 덕의 법칙으로 삼아야 한다.
바람을 향하여 침을 뱉지 마라.
인간은 모름지기 건전한 사랑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나는 가르친다. 인간이 자기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감당해 내고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배욕은 마음이 가장 냉혹한 자에 대한 불타오르는 채찍이다. 가장 잔인한 자를 위해 보류된 가혹한 가책이다. 살아 있는 자를 불살라 버리는 음산한 불길이다. 지배욕은 가장 거만한 자의 코를 끌고 다니는 금사슬이다. 모든 불투명한 덕을 모욕하는 자이다. 그것은 모든 말과 모든 자랑을 함께 타고 다닌다. 지배욕은 모든 썩어빠진 것 천박한 것을 분쇄하는 지진이다.
악은 비겁함을 가리킨다. 언제나 염려하는 것 탄식하는 것 호소하는 것 그리고 가장 사소한 이익까지도 긁어 모으는 사람은 경멸할 자로 간주한다.
오 선량한 자들이여. 선량한 자는 결코 진리를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량하다는 것은 하나의 병이기 때문이다. 이들 선량한 자는 곧잘 양보를 한다. 그들은 참을성이 많다. 그들은 남에게 추종하고 복종한다. 그런데 복종하는 자기 자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만물은 서로 동등하다. 만사가 헛것이다. 세계는 무의미하다. 지식은 우리를 질식시킨다.
많은 것을 건성으로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낫다. 다른 사람의 판단에 의한 현자가 되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의 기준에 의해 바보가 되는 편이 낫다. 나는 근본적인 것을 중요시 한다.
정신이란 그 자체의 삶 속에 파고드는 삶이다.
그대들 더욱 고귀한 사람이여. 그대들이 멸시하는 것이 나에게 희망을 갖게 한다. 왜냐하면 크게 멸시를 하는 자는 크게 존경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알고 이를 극복하는 자에게 용기가 있는 것이다.
모든 말이 모든 입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대들의 고통은 아직 불충분하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을 위해 괴로워하고 있으며 아직 인류를 위해 괴로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대들의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지 말라.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는 자에게 사악이 깃들이게 된다.
학자들을 경계하라. 그들은 그대들을 미워한다. 그들은 창조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든 새들의 털이 뽑힐 정도로 냉혹한 눈을 갖고 있다. 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을 자랑한다. 그러나 거짓말할 능력이 없는 것과 진리를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그들을 경계하라. 열광에서 벗어난 것과 총명한 것은 거리가 멀다. 나는 냉정한 정신을 믿지 않는다.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자는 진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그가 전에 신을 죽였다고 말하더라도 신으로 보면 죽음이란 하나의 편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현자는 자신이 선택하여 구부러진 길을 걸어가지 않는가.
완성된 모든 것 원숙한 모든 것은 죽기를 바라고 있다하고 그대는 말한다.
존재는 순간마다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