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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Mar 26. 2018

당신이 자유로워지는 열두번째 방법.

또라이는 돈의 주인이 된다.






# 돈의 노예가 되면 나오는 망가진 일상.




“아직 확답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은행원의 단호한 목소리를 마치고, 하늘을 한번 쳐다본다. 빌어먹을 정도로 좋은 날씨, 세상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는데, 오늘 따라 유독 그 사람들의 표정이 즐거워보이는게 너무나도 싫은 날이었습니다.

은행에 빌려야 하는 돈이 5천만원인데, 서류준비에서 자꾸 거부가 된것이죠. 다른 부채를 갚아야 할 시기는 점점 다가 오는데, 막막하더군요. 국민은행 망우동 지점을 찾아가 다시 한번 부탁을 했습니다. 진짜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무릎이라도 꿇어야겠다는 심정이었죠. 정말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날 대출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저는 사업에 조금 더 숨통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가지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업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그저 빚이 늘어나는 반복뿐이라는 것을 그땐 전 정말 몰랐습니다. 일단 수중에 돈이 들어오니, 어떻게든 이 돈을 쓰게 되더군요. 당시에는 정말 중요라다고 생각하는 곳에만 썼습니다. 급하게 갚아야할 부채를 해결하고, 고민하고 고민했던 학원에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인테리어를 투자했고, 늘 하고 싶었던 대형 광고를 했으며, 학생들에게 사주고 싶었던 공기청정기, 직원들에게 조금 밀린 급여와 회식을 해주었습니다. 그때 정말 안심했습니다. 당장 급한 불을 해결한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하지만 한가지 불편한 문장이 남게 되더군요. 



“국민은행 이성율 부채 5000만원 상환계시일 201x년 x월 x일"



부채상환일이 다가오니, 그때부터 저의 상황은 더 안좋아졌습니다. 분명 더 나은 만족을 위해 돈을 투자했는데 말이죠. 더  이상한건 당시 학원에 학생들이 늘었다는 사실입니다. 거의 역대급으로 원생수가 늘었습니다. 근데 재밌는 사실은 원생수와 매출은 최대였지만, 제가 갚아야 할 돈, 유지비, 고정지출비, 급여까지 역시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결국 매출은 올라가지만 수중에 남는 돈은 거의 남지 않게 되더군요.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돈을 투자해서 사업을 하는데, 왜 순이익은 떨어지는지, 오히려 학생들이 늘어나게 되니깐, 제가 해야할 일도 엄청나게 늘어나더군요. 거의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했습니다. 일이 끝나도 언제 학부모님에게 전화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과목은 자꾸 늘어나고, 해야 할 일들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매달 11일이 되면 이자와 원금 상환액은 거의 200만원이 넘는 돈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고정 지출비의 지옥은 저를 계속해서 옥죄어 가더군요. 견디기 힘들정도로 매일이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루만. 딱 하루만 편히 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돈이 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저의 자유를 갉아먹으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부채를 키워가는 말그대로 ‘호구’였습니다. 




당시 기억이 많이 나네요. 수학선생님이 회식을 하고 싶다고 하면 수업이 끝 날때까지 멍하니 원장실에 앉아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시죠? 왜 급여를 주는 고용주가 그렇게 눈치를 봐야했었냐구요? 선생님이 맡은 학생들이 늘었기에 급여는 물론 선생님의 의존성도 커졌기 때문이죠. 만약 수학선생님이 일을 그만두면, 제가 투자한 돈이 커진 상황속에서 타격은 온전히 제가 입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너무 불안했던거죠. 어떤 대표님이 강의해서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저에게는 되게 와닿은 말이 있습니다.






 “일할때는 친구, 월급 받을때는 대표님.”





 딱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아침에 8시에 문을 열고, 11시에 수업과 뒷정리가 끝나면, 저는 집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불안했기 때문이죠. 내가 이렇게 큰 돈을 투자해서 하는 사업이 조금이라도 잘못될까봐, 늘 노심초사하며, 학원을 나왔으니깐요. 그러니 학원 나오기가 얼마나 싫었을까요? 그때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눈을 딱 뜨기 싫은 기분이 무엇인지 이해되시나요? 잠을 자면, 생각이 안드니깐. 그냥 영원히 자고 싶더군요. 잠잘때가 제일 행복했으니깐요. 내일 학원에 나가면, 내가 열심히 잘 맞춰 주는지 냉소적으로 나를 지켜보던 선생님들, 조금도 예측이 되지 않던 냉소적인 학생들, 불평불만만 하는 학부모님들. 





이 세 박자의 조합은 저의 자유를 갈기갈기 찢고도 남아, 제 모든 일상을 부셔놓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저에게는 일상이 온통 학원 뿐이었죠. 그렇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우면, 정말 허망한 마음이 갑자기 밀려옵니다. 한번은 밤늦게 집에 들어와서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에 밀린 문자를 보며 멍을 때리고 있는데, 우연히 엄마와의 대화 메시지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적 있으시진 모르겠습니다. 대화창에 엄마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에게 대답을 못드립니다. 다음날 어머니는 질문을 계속 하셨고, 저는 여전히 대답을 하지 못했더군요. 그게 2주일이 넘더군요. 믿기십니까? 아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2주일이 넘는 시간에 엄마의 질문에 대답한번 한적이 없다는 사실이요. 




사실 기억이 납니다. 저는 분명 그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바뻤습니다. 불안했죠. 한가하게 엄마하고 카톡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거든요. “밥은 잘먹었니?” “운동은 하니?” “ 잠은 잘 잤니?” 사실 엄마의 이 흔한 질문이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지나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불안했기에,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밥을 잘 먹지 못했고, 운동은 전혀 안했으며, 늘 걱정에 뒤쳐기다 잠이 들었습니다.  내 머릿속의 8할은 부채상환일로 맞춰져 있으니깐요. 그렇게 저는 가장 소중하지 않은것을 위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 돈의 수단이 되지 마세요.


엄마는 매일 5시에 일어나셨습니다. 아침 일찍일어나서 바쁘게 살아야 했거든요. 초등학교 밖에 못 나온 여자가 홀로 자식 세 명을 키운다는 일은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모래시계 속 모래가 빠져나가듯이 희망을 뺏어가기에 너무나도 충분한 환경 이었으니깐요. 저는 청소년기에 바쁜 엄마의 깊은 한숨을 늘 바라보면서 자랐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돈이 우선이다. 돈이 최고다" 이렇게 말씀하신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엄마의 슬픔미소 속에는 내가 돈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모든것이 담겨있었습니다. 



몸으로 익혔습니다. 몸으로 익힌 습관은 오래가는 법이죠. 그래서 제가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거지근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때, 우리 동네에는 부정을 먹는 사람들이 햇빛을 쬐러 나와있었고, 회색 표정의 근심가득찬 얼굴들이 모여 세상의 모든 검은 이야기를 흩뿌리고 있었습니다. 동물적으로 저는 알았습니다. 이 환경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유일한 방법은 돈을 버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사업을 했습니다. 돈의 주인이 되지 못한채,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사업을 했습니다. 당연히 사업은 하나의 수단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떤 선생님도 가난의 원인을 알려주지 않더군요. 사회에 누구도 그것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돈의 주인이 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근에 들어서야 마침내 진정으로 돈의 주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기위해서 내가 진짜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것은 꼭 거쳐야하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되기도 합니다. 돈이 가족보다 더 귀하고, 때론 나보다 더 귀하게 여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돈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세를 천국으로 바꿔줄 수 있는 멋진 수단이 됩니다. 그래서 돈은 소중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돈을 너무 귀하게 여겨 내가 돈의 수단이 되지는 말라는 것이죠. 



여러분이 큰 돈의 주인이 될 만한 생각을 품지 못한다면, 아마 여러분의 간절한 바램이 현실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큰 돈을 벌고 싶다면 우선 돈의 주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 돈의 주인이 되는 세가지 방법 




# 작은 돈의 법칙.



돈은 참 좋은 것입니다. 분명 많은 돈을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주니깐요. 그런데 우리는 돈을 너무 모릅니다. 우리는 돈이 소중하다고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돈을 소중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돈의 주인인 부자들을 관찰해보세요. 그들은 결코 푼돈을 함부도 다루지 않습니다. 10원짜리 하나를 소중하게 다룹니다. 반면 돈의 노예들은 다릅니다. 책상위에 굴러다니는 10원짜리 하나 우리는 제대로 다루지 않습니다. 하찮게 보죠. 그러면서 우리는 10억을 벌기를 희망합니다. 10억은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10억 수표가 눈 앞에 있으면, 긴장을 하게 됩니다. 너무 소중하니깐요. 이런 이중적인 행동이 습관이 되면, 결국 큰 돈 앞에서는 비굴하게 되는 법입니다. 




부자들은 지폐 한장을 소중하게 다루는 것을 어릴때부터 훈련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보통 장지갑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돈을 구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 반영된것이죠. 평소에 돈은 귀하게 다루지만, 쓸때는 정말 냉철하게 주인이 됩니다. 그들은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기에 돈을 존중합니다. 다만, 그들은 돈을 쓸때 만큼은 큰돈이든, 작은 돈이든, 별차이 없이 쉽게 사용합니다.



10원 이든 10억 이든 나보다 소중한 것은 아니니깐요. 또한 그들은 작은 돈이라도 매우 구체적으로 목표를 가지는 것을 어릴때부터 배웁니다. 작은 돈을 저축을 해도 언제까지 저축을 할지, 얼마를 모을지를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이죠. 반면 돈의 노예는 어떤가요? 우리는 벌고 싶은 돈을 구체화 시키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돈을 그렇게 좋아하면서 얼마를 벌고 싶냐고 물어보면 늘 뭉뚱그립니다. "음. 글쎄요 한 10억이요?” 이런 대답이 나오는 사람이 정말 10억을 벌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작은 돈부터 구체화 해 보셔야 합니다. 올 한해에 내가 얼마만큼의 돈을 모으고 싶은지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우선 그 생각부터 구체화해야 합니다. 이런게 잡히지 않은 상태로 큰 돈을 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달 안에 얼마를 모으겠다는 작은 돈의 법칙이 큰 돈을 부르는 기본단계가 될 것입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작은 돈부터 큰 돈까지 똑같이 다루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 지출의 법칙.


부자들은 돈을 쓸때 만큼은 냉철하게 돈을 사용 할 줄 안다고 말씀드렸죠. 여러분이 돈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돈을 제대로 써보면서 배워야 합니다. 무조건 아끼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부자들은 이것을 제대로 이해를 한 사람들입니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엄청나게 많고, 이것을 위해서 돈을 과감하게 써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돈이 시간보다 더 중요한가요? 돈이 자유보다 더 중요한가요? 돈이 건강보다 더 중요한가요? 돈이 나의 사랑하는 가족보다 더 중요한가요? 돈이 나보다 더 중요합니까? “ 


당연히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거기에 맞게 돈을 과감히 써보면 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돈의 주인인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아끼기위해 자기가 쓸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에 과감하게 투자합니다. 자신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은 부자들이 자식을 최고의 유학으로 보내는 것은 돈이 넘쳐나서가 아니라 시간이 돈 보다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싸다고 무조건 샀다고 후회해본적 없으신가요? 그걸로 오히려 더 시간을 낭비해본적이 없으신가요?



건강을 위해서도 마찬가지겠죠. 건강한 음식을 사먹고, 나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에 돈을 써봐야 합니다. 돈을 아끼려고 인스턴트 음식을 배회해서는 안됩니다. 더 중요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죠. 가족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족을 사랑한다고 말만 하지 마시구, 사랑하는 가족에게 때론 고급 레스토랑을 데려가 보세요. 말도 안되는 돈을 쓸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 돈을 쓰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되는 지 말이죠. 



그럼 여러분이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여러분을 자유롭게 하는 곳에 돈을 써야 합니다. 공허함을 불러일으키는 잡동사니를 사는데 돈을 쓰는 것은 돈의 노예가 하는 일반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자유를 위해서 여러분이 얼마만큼의 돈을 쓰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의 카드 내역서를 꺼내고, 내가 자유로워지거나, 나의 자존감, 나의 가족등 나의 가치를 위해 얼마의 돈을 쓰는지 확인해보세요. 이것만으로도 여러분이 얼마나 자유롭게 살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가치에 돈을 과감하게 쓰는 만큼, 여러분은 자유로워질것입니다. 저 역시 자유를 진정으로 갈망하였기에, 자유를 알려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과감하게 돈을 썼습니다. 그 돈의 액수가 엄청납니다. (친구도 믿지 않을만큼.) 그렇지만 저는 그 돈을 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돈의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렇게 알게되었습니다.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말이죠.






# 중력의 법칙.




여러분은 얼마만큼의 돈을 벌고 싶습니까? 금액을 걱정하지 마시고 대답해보세요. 그런데 그 사실을 아시나요? 큰 돈일수록 돈을 벌기가 더 쉽다는 사실을 말이죠. 정말입니다. 큰 돈이 더 벌기 쉽습니다.1억을 모으는데 걸린 시간. 7년. 100억 모은데 걸린 시간. 3년. 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지금 당신의 자산이 전혀 없다면 당신이 부자가 되기위해 해야할 일은 당장 1000원부터 적금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게 돈을 모아 100만원을 모으는 것을 시작해보세요,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그 100만원, 1000만원에서 포기를 하기 쉽습니다. 그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대게 비슷해요. 이런 심리가 반영하죠. "이야~! 1000만원 모으기도 이렇게 힘든데, 내가 어떻게 10억을 똑같이 참고 견디냐?” 하지만 그것은 돈의 속성을 한가지만 알고 크게 보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물론 1000만원의 돈을 버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1000만원에서 1억원을 그리고 1억원에서 10억을 버는 과정이 매번 똑같이 힘든것이 아닙니다.여러분 혹시 인터스텔라 영화 보셨죠? 그 영화에 보면 어떤 행성에 가기위해 떠난 주인공을 기다리는 비행사가 나옵니다. 주인공이 몇 십분 행성을 벗어난 사이 이 친구는 거의 20년이 넘은 시간을 우주선에서 친구들을 기다렸다고 하죠. 돈은 이런 중력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결국 중력의 차이가 시간의 차이를 만들듯이 금액의 차이는 중력의 차이와 같습니다. 작은 중력은 큰 중력에 빼앗기지만, 큰 중력은 작은 중력을 끌어옵니다. 결국 시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이 원리는 결국 부자가 시간이 점점 여유로워지는 것을 설명합니다. 




1000억 이상을 버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를 버는지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작은 돈을 중력처럼 끌어당기는 힘에의해서 부자는 더 빠르게 더 큰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1000억을 버는 사람이 100억을 가졌다면, 10억을 버는 1억을 가진 사람보다 100배는 쉽게 돈을 벌 것입니다.(물론 스스로 번 돈이라는 가정이 같다면 말이죠.) 자 그럼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10억 부자가 되겠습니까?(10억은 부자도 아니죠.) 1000억 부자가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라면, 큰 돈을 버는 목표를 세우시길 바랍니다. 10억의 부자를 꿈꾼다면, 부자가 되는 정말 힘든 과정만을 겪겠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하지만 1000억을 목표로 시작한다면, 여러분은 돈의 중력 원리를 통해 돈이 돈을 버는 신비로운 경험을 함께 즐기겠다는 진정한 부자를 꿈꾸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돈의 주인이 되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 또라이는 돈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살아간다.



열심히 사업을 했고, 고정 지출에 고생하며, 남 좋은 일을 하는 사업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얻게 된 깨달음이 있습니다. 사업은 나를 위해서 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행복하지 못한 사업은 결국 남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또라이들은 돈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자신이 재밌어하는 사업만을 합니다. 저는 지금 제 사업이 너무나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하면서 저는 항상 좋은 음식과 식당을 찾아갑니다. 지금도 저는 남양주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때론 백화점에 가서 원하는 옷을 가격표도 보지 않고 과감하게 삽니다. 나보다 더 나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혹은 나에게 더 많은 자유와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과감하게 돈을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돈에 더 이상 쫄지 않습니다. 




삶 자체를 만족스럽게 해주는 것들에 과감하게 돈을 쓸때, 나는 더욱 성장하고, 그 성장은 다시 나에게 기회를 가져다 준 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선순환이 저의 목표를 점점 더 커진고 위대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이해합니다. 돈으로부터 벗어나 큰 꿈을 가지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제 그릇은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돈은 소중하지만 돈 때문에 못하는 것은 정말 없습니다. 돈 때문에 못한다는 것들은요. 사실은 여러분이 돈이 있어도 못하는 것들 입니다. 제가 학원을 하면서 그렇게 대출을 받고 투자를 했지만, 학원운영은 더 어렵고 불행했던것처럼 말이죠. 1000만원을 가지고 여행을 간 사람은 딱 1000만원의 시선으로 여행을 바라보는 법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만 더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불평만 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지만 돈의 시선으로 벗어나 여행을 하게되면, 그때부턴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저는요. 더 이상 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물론 고정지출과 대출의 늪에서 그리고 엄마가 슬프게 알려준 돈의 노예 근성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기꺼이 어떤 누구 앞에서도 쫄지 않는 저를 발견합니다. 상대가 돈을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기에, 누구 앞에서도 당당한 내가 되었고, 그렇게 저는 진짜 자유로운 또라이가 되었습니다. 돈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당당하게 세상에 바로 서서 똑바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돈의 주인이 된다면, 그땐 분명 보일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고, 우리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넘친다는 사실을 말이죠.



# 당신을 자유롭게 하는 열한번째 미션 : 백화점 미션




돈의 주인이 되어보는 좋은 미션이 있습니다. 바로 백화점 미션인데요. 여러분이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사는 간단한 미션입니다. 이때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절대 가격표를 보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자신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여러개의 물건을 구매해봐도 좋습니다. 이렇게 물건을 사보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을것입니다. 저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몇십만원짜리 신발을 사고 나오면서 깨달은게 있었습니다. 나는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저는 과소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중하게 번 돈이라 믿습니다. 그런 돈을 때로는 나를 위해서 과감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되고,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백화점에서 주는 친절한 서비스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백화점에가서 점원들에게 갑질을 하라는의미가 아닙니다. 그 기분을 느끼면서, 돈에 대한 시선으로 부터 벗어나고, 돈과 더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삶의 기복이 심한 당신이라면, 매일이 지치기만하는 당신이라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을 잃은 당신이라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http://bit.ly/바나나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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