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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Feb 05. 2020

시공을 초월하는 힘

자유리 일기 (기획 이야기)



© nasa, 출처 Unsplash






우리에게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어요.

아인슈타인은 시공간이라는 표현을 썻죠.

시간과 공간은 분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시간의 흐름으로 살아간다고 하기에 공간을 넘는 시간은 존재할 수가 없어요.

한 장소에서만 머물어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시간의 흐름은 결국 공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차원의 존재는 차원의 -1의 존재만을 알 수 있습니다.

4차원의 사람은 3차원까지만 알 수있죠.





사과의 단면을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이 것을 3차원으로 보는 것 같지만, 우리는 한 평면에서 그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죠.

이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지만, 그림은 평면 가득한 2차원의 공간입니다.


인간은 3차원이라는 공간안에서 2차원 만을 바라본다는 것이죠.

우리가 3차원을 보는 방법은 실상은 공간의 단면적인 기억, 짧은 기억을 연속적으로 소환해서 보는 것입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말이죠.








영화로 예를 들어볼까요?


영화안에는 분명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렇죠?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주인공의 시선이 되어 바다도 다녀오고, 때론 저 먼 우주도 떠나게됩니다.




여러분 매트릭스 영화를 보시면 분명 가상공간 안에 네오가 있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사실은 이렇죠. 

여러분은 지금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 즉 2차원의 평면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여러분은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서 그 공간을 정보의 형태로 취득하는 것입니다. 

공간은 결국 정보가 된다는 것이죠.



여러분이 공간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다는 것이 확 와닿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보세요. 



가상 공간, 사이버 공간, 인터넷의 공간,


왜 우리는 굳이 온라인의 그것을 공간이라는 곳으로 인식하는 것일까요?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만 중요성을 두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은 반드시 공간과 맞물려야만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 점이 잘 이해가 안되실것 같아서 (제가 설명이 좀 미숙합니다..) 

다른 예를 들어봅니다.


작은 공간도 큰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어요.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20평도 안되는 공간이 사람들에게 40평은 된다 라고 이야기들을 수 있습니다. 

(기획을 하시는 분들, 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좀 더 이 포인트를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공간을 분리합니다. 

콘셉을 다양하게 합니다. 

공간마다 다양하게 감정적인 충격을 줍니다. 

그래서 공간이 작다고 벽을 허무는 행동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공간이 작으면 공간을 쪼개서 사람들에게 전체 공간을 인지할 수 없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을 하면 작은 공간도 정말 크게 다가오게 됩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인식하게 되는 걸까요?








사람은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젊은 사람의 시간은 천천히 흘러간다고 인식합니다. 시간이 빨리가고, 느리게 간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의 기억은 나이가 들면서 쇠퇴하게 되죠. 기억이 저하되면 자연스럽게 인상적인 사건은 줄어들게 됩니다.




단일한 사건만이 흐르기 때문에 인식이 느려지고, 그러면 시간이 부지불식간에 흘러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네. 바로 시간이 빨리간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은 모두 같아보이지만 인상과 기억의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작은 공간에 감정적으로 여러분을 느끼게하는 요소가 많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여러분의 기억과 인상이 시간을 왜곡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왜곡된다면 당연히 공간은 더 크게 기억될 수 있습니다. (본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더 궁금하신 분은 유현준 교수님의 책을 꼭 읽어보세요.>



유현준 교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요즘 왜 티비를 자주보는 줄 아시나요?



공간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매일 똑같은 벽을 보고 있습니다. 집이 넓어진것뿐이지 바뀌는 것은 전혀 없는 공간에서 움직이는 티비를 보는 것은 인간의 변화를 향한 욕구인것이죠. 그래서 만약 집에 정원을 두면 티비에 시선이 덜 가게된다는 것입니다.


정원은 작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매일이 변화하는 공간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가을에는 낙옆이 지고, 여름에는 수풀이 우거집니다. 봄에는 꽃이 피고, 겨울에는 눈이 쌓입니다. 이것들은 사실 하나의 큰 사건으로 나열된 것이지만 실상은 매일매일의 조금씩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정원을 옆에 둔 집은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집니다. 변화가 있기 때문이죠. 변화는 감정적인 기억을 자극하고, 인상이 많이 남을 수록 우리는 그 공간을 더 크게 기억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과거를 생각해보세요.



20대에 나는 어땟나요?



분명 특정 사건이 기억나실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때의 나이는 기억이 잘 안나실겁니다.

비슷한 사건들은 기억에서 사라지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 있을거에요.

우리는 말이죠. 사실 시간의 사실적 기억에 의존하지않고 감정적인 기억에 맞춰서 세상을 그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것은 아인슈타인은 이 공간의 초월성이 시간과의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정확하게 꿰뚫어보았다는 것입니다.


빛의 30만 광년의 속도는 어떤 상대적인 속도에도 변함없는 속도를 유지합니다.


그건 바로 상대적인 모든 속도는 거리 즉 움직이는 공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었고, 이는 모든 시간은 공간의 제약에 따라 다르게 흐를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아인슈타인은 깨달은 것이죠.











결국 모든 사람의 시간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여러분 곁에서 러닝을 뛰는 사람의 시간은 시간과 공간의 합의 이동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여러분의 시간과는 다르게 된다는것을 의미하죠.



자 그럼 여러분이 이걸 기억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각자 얼마간의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사실 그 시간이 얼마가 남았는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오직 4차원을 바라볼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만 우리의 3차원의 공간의 끝을 바라보고 있겠죠.)

이유 불문하고, 결국 우리의 시간은 얼마가 남았는지 모릅니다. 

이 남은 시간을 우리는 어찌할 수 없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한가지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동할 공간이 얼마 안남았어도, 얼마만의 감정과 느낌으로 그 공간을 꾸며 나갈지 그것하나는 분명 한 것입니다.


시공을 초월한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지금 여러분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따라서 시간을 늘릴수도 있고 줄일수도 있는 것이죠.











"삶은 얼마만큼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은 어떻게 강렬하게 살아가는지가 중요해요."





강렬하게 살아갈 기회가 아직도 우리에게 많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이 살아가는 지금 그 시간 안에는 분명 어떤 공간과 인연들이 있습니다.



공간과 인연이 없이는 시간은 아무런 가치가 없지요.

그 시간에 여러분이 바꿀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바로 여러분들이 그것들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저는 마음과 감정을 기획을 하는 사람입니다.

기획을 할때 저는 이 원칙을 생각합니다.





나를 찾아오는 그 사람들에게 시간의 흐름이 아닌 시공의 순간을 주길.
그리고 그들이 감정적으로 넘어서는 경험이 되는 시공을 넘는 순간이 있기를. 









모든 사람의 시간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요즘 어떻게 흘러가고 계시나요?

여러분의 공간은 요즘 인연으로 채워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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