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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Sep 16. 2020

콘텐츠는 다름의 미학이에요.

자동화로 돈버는 사업가의 일기

 


# 죄송합니다. 경쟁속에 '차이'는 없습니다만..





얼마전 한 예능에서 항공 면접에 대한 체험과정이 TV에 나왔어요.

면접 진행전 한 예능인은 면접을 생전 처음 앞둔 상태였어요.

그는 주변의 능숙하게 한껏 차려입은 친구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돼요?"


그들은 초심자 예능인의 마음을 조금 이해한듯 이렇게 대답합니다. 








"자연스럽게. 나답게.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아 그렇구나. 그건 뭐 정말 쉽죠."


그들의 대답에 조금은 안심한 듯 

그는 평소처럼의 대화를 다짐하며 면접장에 들어섭니다.

면접실에 들어가자 그는 면접관의 대답에 평소의 말투처럼 말합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십니까?"

"저요? 그냥 기분 나쁘면 나쁜거죠. 뭐 별거 있나요?"


"네." 


실망스러운 차가운 면접관의 대답은 매우 짧았어요. 


그리고 이내 상황은 조금 우습게 변합니다.

면접실 밖에서 나답게 자연스럽게 하라던 그 나머지 넷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계처럼 돌변하며

뻔하고 비슷한 대답을 힘주어 예쁘게 말하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 밝고 긍정적이기에 이 업무와 
적합한 사람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튜어디스에게 가장 중요한 언어, 만남, 서비스 
이 세 덕목이 저와 참 비슷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이들중 유일하게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 모습이 마치 비전문적이고

우스워보이는 듯 방송에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예능을 보는 저의 관점은 조금 달랐어요.

방송이 끝나고 저의 머릿속에 기억에 남은 사람은 

능숙하게 똑같은 대답을 한 나머지 넷이 아니었어요.

정진호라는 우스워보이는 그 예능인 오직 한명 뿐이었어요.





# 혹시 '다름의 미학'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생각해보면 수십억의 인구가 생김새와

 목소리가 전부 다르다는 것은 

소름끼칠 정도로 놀라운 일이 맞아요. 

맞아요. 

우리는 타고 날때부터 서로 다른 무엇이 맞습니다.

인간이 그토록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일거에요.



우리 모두는 이처럼 마음 깊은 곳에
다름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르다는 것은
우리에게 존귀한 무엇입니다.








창의성도 마찬가지에요.

창의적인 모든 것은 다름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규정된 세상에 삐딱한 시선이 한방울 담겼을때, 

세상은 심히 요동쳤어요.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도 마찬가지에요.

그들도 고객에게 자신의 다름을 보여주기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죠.




애플의 스마트폰을 생각해보세요.


그것은 확연히 달랐고, 
혁신적이었고, 파괴적이었죠?
그리고 우리의 일상의 모든 것들을 
마법처럼 바꿔버렸습니다.



# 나는 '다름'을 사랑하지만, 

이번에도 '같음'을 선택할래요.





다름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작 내 삶에서 

선택해야한다면 이건 좀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



저도 그랬어요.

10년간 입시학원을 운영을 멈추고 

지금의 순간랩을 운영할때에도

정말 수 천번의 고민을 반복 했어요.




이게 맞을까?

너무 튀는 거 아닌가? 
망하면 어쩌지..






나는 수도없이 고민과 고민끝에서 절벽에 다다라서야 겨우 

새로운 사업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었어요.

왜 우리는 '다름'을 그토록 사랑하면서

결국은 타인과 같음이 되는 선택을 반복하는 것일까요?



간단해요.



"같은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같은 것을 했기에 치열하게 살아남은 인류의 후손이에요.

우리에게 협동은 선택이 아니었고, 

집단을 위해 기꺼이 개인을 희생한 수천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우리 몸의 DNA는 수억년동안 쌓인 그 부분을 잊지 않았고, 

계속해서 우리에게 튀지말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수십억의 인구가 함께 살아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은 

인류가 집단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라는 방증이에요.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나는 절대 남들게 다르게 튀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굳게 믿고 삽니다.










# 있잖아. 성공은 다름에서만 나오는거야.




동일함의 기준에서 바라본다면, 

세상은 출근길 지하철처럼 뻔하고 흔해집니다.

하지만 다름의 시선에서 보았을때, 

이 세상은 기꺼이 찬란하고 아름다운 곳이 되어요.



앞서 말했듯 인간은 모두 다른 존재가 맞습니다.

같은 뱃속에서 태어나도 형제가 홀연히 다르듯,

이 세상의 색채는 원색담긴 무채색이 아니고 

찬란한 채색이 담긴 다채 색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세상이 

서로의 다름을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에요.









나는 이들과 전혀 다른 사람이고, 나의 존재는 애시당초 
그들과 같아질 수가 없습니다. 
나는 오직 나만의 향을 품으며 살아가는 존재이고
그들과의 다름을 표현하며 살 독립적인 그 무엇입니다.






성공은 오직 그 다름에서만 

피어나는 것입니다.

혹시 누군가의 성공이나 자기계발의 글귀가 뻔하게 보인다면 

당신의 세상이 동일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의 성공은 모든 같음의 안전을 마침내 뚫고 

이겨낸 진정한 다름의 향연이에요.


누군가의 성공속에는 반드시 

그 만의 다름을 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여기 '콘텐츠'라는 다름의 길이 있어요.




저는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당시만의 이야기를 

부디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당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기를 바래요.


이것은 돈이 들지 않고 가장 손쉽게 세상에 당신의 다름을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에게 별것아닌 그 이야기는 

누군가에는 오색찬란한 화려한 불빛이 

되어 삶의 영롱한 불빛이 되어 줍니다.


왜냐면  당신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기 때문이죠.





벤치마킹, 퀄리티, 마케팅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실은 

당신이 이 세상 속 당신만의 

다름을 믿고 나아가는 그 선택에 있어요.





이야기 품은 콘텐츠는 그런점에서 
다름의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들어갈수록 당신의 다름은 윤곽이 분명해집니다.

퀄리티가 떨어지고, 수준이 낮아도 괜찮아요. 

세상의 동일한 기준에서 자꾸 나를 비교하지 말고, 

당신의 다른 콘텐츠를 동일한 반복으로 두들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다름은 분명 세상에 하나의 빛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계속 두들기고, 나아가세요.

안전해보이는 '같음'에 속아 

스스로를 허락하지 말고,

두렵겠지만 부디 당신만의 다름을 

꾸준히 밀고 나아가세요.



당신의 이야기라면,

그..콘텐츠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순간랩에서는 무료메일코스. 저자와의 만남. 순간랩 한달 콘텐츠. 감정 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찾은 분들에게만 노출되게 하다보니 저희 프로그램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고 문의하셔서. 링크와 함께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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