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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Jan 02. 2021

코어 콘텐츠, 점이 아닌 원이다.

자동화로 돈버는 사업가의 일기 






나만이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은 없을까?
그것만 있어도 정말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콘텐츠나 사업을 하면서 때론 

우리의 '코어'에 가까운 질문을 마주 할때가 있어요.

선뜻 대답이 잘 나오지 않는 이런 질문이 오면 

우린 본능적으로 그것을 마치 하나의 점으로 

보는 습성이 있음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맹목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할때 

우리는 더 날을 세우며 점을 찾아 헤맵니다.

무언가를 찾으면 삶이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채 말이죠.

믿음. 그 자체는 문제가 없지요.

하지만 그 방향에는 조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코어'는 점이 아니라
원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어콘텐츠를 찾는다고 

점을 찾아 헤맵니다.

이곳에 좋은 것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하나의 점을 얻기 위해 달려갑니다.

저곳에 좋은 느낌이 있으면, 

달려와 점을 얻으려고 하지요.



아쉽게도 그 곳에서 조차 

내 코어는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수 많은 점을 찍고있지만 어딘가에

비워있는 기분을 감출수 없어요.






설사 나만이 가진 점을 찾았다해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됩니다.

결국 나에게 남는 그것은 항상 

매일을 반복하기 싫어서

외면하던 그 자리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우리 "코어"라는 신기루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점의 시선에서 김연아의 "코어"는 

응당 피겨스케이팅이라 쉽게 대답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원의 시선은 조금 다릅니다.

그녀의 코어 콘텐츠가 

'피겨 스케이팅'만이 아니라는 것이죠.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얼음장보다 더 차가운 훈련소에 가서 

허리가 빠질것 같은 고통이 밀려와도 

진통제를 병채 맞은채, 

테이핑을 온 몸에 두르고,

매일을 뛰어야 했던 그 것,

그 힘, 그 원천,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꿈을 이룬 것이라고 말이죠.

모질고 거친 상황 속에서도 그녀가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코어가 점이 아닌 원의 형태로 

내면부터 단단한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야기 하나 더 나눠볼까요?



제가 좋아하는 만화중에 

도박묵시록 카이지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이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합니다.


그는 수 많은 생각속에 

아주 중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자주(?)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오랜 고민끝에 

하나의 큰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 지혜로운 결정을 빌미로 

승리를 이끌어냅니다.



점의 시선에서는

우리는 주인공의 엄청난 선택과 

그것을 바라보는 지혜의 능력을 극찬합니다.



이 친구 대박이야.
선택을 잘하고,
머리도 좋거든.
나랑은 완전 달라.




엄청난 선택 하나가 그 사람의 삶을 바꿨다고 믿죠.

한번의 엄청난 선택의 힘을 극찬하면서 말이죠.

이것이 바로 점의 시선입니다.








하지만 원의 시선은 다릅니다.

그 크고 위대한 선택은 

드라마처럼 하루 아침에 나오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당신의 삶을 바꾸는 것은 

로또가 당첨되어 바뀌는 것이 아니듯,

매일매일 반복하는 그 작은 선택들이 쌓여 

지금의 당신을 만들 것이란 것도

당신 앞에 힘겹게 계단을 걸어올라가는 

택배 아저씨를 보면서, 


눈 마주치면 미소 머뭄는 선택.

짐 한 번 먼저 더 도와드릴 수 있는 선택.

감사하다고 인사 건내는 선택.







그 작은 선택들이 쌓여 

당신의 삶을 만드는 것이듯,

그 작은 삶의 선택이 쌓여 

나의 코어가 됩니다.

당신의 삶에 선택은 그렇게 점이 아닌 

원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코어 콘텐츠' 찾지 말고,
그저 계속 '행' 해야 하는 이유.











콘텐츠,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영상 하나로 

대박을 터트린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그 사람의 능력이라 

이루었다고 말합니다.

누군가는 편집 기술이나 

뒷 받쳐 주는 환경이 좋아서라고 말합니다.

정확히 점의 시선.


그 속에서 우리는 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점을 소유해도 

나는 쉬이 될리 없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쉬워보이는 

그 무엇이 실제 나에게 다가오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애시당초, 그건 점이 아니라 
원이었으니깐요..









그들은 작은 선택을 좋게 반복했고, 

그 선택의 결과로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결과값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또 쉽게 그들을 따르겠다고 

하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 판단 전에 오늘 이 글을 읽고

현재 오늘 나의 작은선택을 

한번 더 돌아볼 것입니다.








요즘 콘텐츠를
규칙적으로 올리고 있나?
작게라도, 적게라도
꾸준히 계속 도전하고 있나?
--때문에.. 미루고 있는
콘텐츠는 없나?








스스로를 판단해서 내려놓기 전에 

작은 선택 먼저합니다.

작은 콘텐츠가 쌓여 채널을 만들고 

그 채널이 쌓여 시스템이 됩니다.




우리 오늘은 그런 작은 선택의 힘으로

내면의 코어가 단단해지는 경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해봅니다. 












순간랩에서는 무료메일코스. 

저자와의 만남. 순간랩 한달 콘텐츠 코스 

코어 콘텐츠를 찾아가는 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찾은 분들에게만 노출되게 하다보니 

저희 프로그램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고 문의하셔서. 

링크와 함께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자동화 수익 입문 무료 메일코스 

https://cafe.naver.com/saraminedu/2822


2.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저자와의 만남

https://cafe.naver.com/saraminedu/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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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만의 코어 콘텐츠 찾아가기, 바나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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