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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Feb 06. 2021

콘텐츠, 가슴의 별을 향해서.

콘텐츠로 돈을 버는 사업가의 일기


#





반고흐도 참 우울했었나봐요.







"이게 꼭 필요할까요?"
"제 글의 가치는 그렇게 
높아 보이진 않아요."
"누구나 다 아는 정보 잖아요?"





저는 직업특성 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많아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콘텐츠에 

자신감이 떨어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이런 콘텐츠를 누가 
보기나 하겠어요?





사실 가만히 들어보면 이건 

콘텐츠를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마치 콘텐츠를 만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지 않으세요?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아 보이지 않아요?



콘텐츠 조회수도 엄청나고, 

타고난 매력을 뿜어내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것을 자꾸 보다보면

내 것은 더 작아보이는 것 같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쉽지 않은가요?







그런데 우리 이런 생각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만난 분들중에는 채널도 크고, 조회수도 많은 

그런 콘텐츠만 제작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이들을 만나면서도 

얻은 결론이 무엇인지 아세요?





"콘텐츠 앞에서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다."







#








저 역시 이것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아요.

콘텐츠가 망막하다고 느껴질때가 있어요.

노트북 화면 앞에 앉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적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아요.



저는 이 비슷한 상황을 다음에 또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다시 또 나는 그 백지앞에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우린 언제나 이런 약간의 두려움을 품은채,

콘텐츠를 작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건 마치 어떤 예술작품을 만들어가는 

화가들의 심정과 비슷한것 같아요.

인간이 그렇듯,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듯이.

내가 만든 것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해줄 것인지, 

이게 정작 맞는지 알 수 없는 채로.

오직 자신만을 믿고 가야 하는 때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자신의 콘텐츠가 

의심이 가는 분이 계신다면,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저는 이런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냥 해보세요. 
한번 올려보세요. 

당신의 그리고 우리의 예측과
전혀 다를 수 있어요.

그건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각자마다 가슴에 별을 품고 살아요.

문제는 내 가슴 속에 있는 그 별을 

당사자인 나만 볼 수가 없게 태어나버린거지요.


분명 다른 사람의 별은 점처럼 선명하게 보여요.

하지만 자신의 가슴속의 별 만큼은 느낄 수는 있지만 

보고 만질 수가 없어요. 


이게 참 답답한 노릇이죠.






그럴때는 밤 하늘을 한번 바라보세요.

하늘에 별이 쏟아질 것 같은 곳이라면 더 좋아요.

그럼 분명 느끼실 거에요.


여러분 안에 숨겨져 있는 별이 

동료를 만난 기쁨에 요동치는 움직임.

그 무언가를 말이죠.





저는 그 별의 이름을 한번 붙여 보았어요.
그 별의 이름은 '자존감' 이라고 말이죠.









우리는 모두 존재하는 이유를 가지고 있어요.

원래는 그 존재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죠.

어릴때까지만 해도 분명 그랬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우리는 

그 존재의 이유를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게 되었어요.



가슴에 별이 있다는 사실을 까먹고, 

우리는 정처없이 다른 사람의 별을

구경하기에 바빴죠.



늘 보고 있기에 정작 볼 수 없는 

'풍요속의 결핍'이 우리안에 

그렇게 장착되어 버렸어요.






그런점에서 볼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우린안의 잃어버린 

별을 찾아가는 과정인지도 몰라요.



그래서 그 과정이 유독 힘들고, 

거칠고, 우리를 좌절하게 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일을 하면서 항상 이것을 입증해요.

제가 하는 수업 중간에 사람들에게 

아무것이나 좋으니깐 

(콘텐츠라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든 설명해보는 시간을 드려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다양한 주제가 나와요.



라면 면발을 더 쫄깃하게 만드는 방법부터 
산에 갈때 더 행복해지게 등산하는 방법까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주제가 나옵니다.

그리고는 뭔가 의심이 되었는지 제게 물어보시곤 해요.


"정말 이런 사소한 이야기까지
해도 되나요?


그럼 저는 웃으며 말해요. 

한번 편하게 전해보세요.


사람들은 뭐에 홀린 듯이 

그 작은 이야기를 마음껏 나눠요.

그리고 나면 분위기가 정말 

솜사탕처럼 부드러워집니다.


그런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면,

저는 그들에게 한번 이렇게 물어봐요.







"혹시 친구의 이야기가
유튜브로 올라온다면 
'좋아요' 한번 눌러줄 수 있어요?"





"당연하죠." 
"네. 좋아요 100번 눌러요."
"왜 안하고 계셨어요?"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여요.

정말 재밌었다고,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정보였다고 






그제서야 우리는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온 우리 가슴 속의 별을 느끼게 되어요.

뭐 그 별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거든요.


일상 속에 이미 당연하다고 느끼는 모든것들이 

사실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 안다면 말이죠.



그러니. 여러분,

우리 오늘도 내가 만든 콘텐츠

이것에 대해서만큼은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의 점을 보느라 내 별을 잃는 

우를 범하지 말자구요.







당신의 콘텐츠,

만들었다면.

한번 그냥 도전해보세요.



꾸준하게 만들어가면서 

나를 찾아보고, 

나를 느껴보고,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보자구요.



그래야 내 마음속에 

도대체 어떤 것이 숨겨져 있는지 

한번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당신의 도전을 

저는 이곳에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당신 마음속의 별이

세상을 만나는 오늘의 당신의 도전을 

말입니다.



"당신의 콘텐츠는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콘텐츠는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콘텐츠는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마음를 담아서 용기를 한번 전해봅니다.










순간랩에서는 무료메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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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콘텐츠를 찾아가는 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찾은 분들에게만 노출되게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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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고 문의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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