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돈버는 사업가의 일기
당신은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까?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본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중에
나는 어떤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떤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할때,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주고 좋아할까?
과연 콘텐츠 분야의 고수분들,
그리고 나름의 콘텐츠를
오랫동안 경험한 선배들이라면,
이 질문에 '어떤' 해답을 전해주실까요?
"음. 지금은 이런 분야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네요.
이걸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그래서 저는 '주식' 분야를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건강' 분야를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혹시 이런 식의 대답을 기대하진 않으셨죠?
콘텐츠의 제작을 시작할때,
우리는 '기로'에 서게 되죠.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것이 진짜 내가 찾고 있는
그것인지. 내 꿈과 맞는지,
내 삶의 조건을 잘 투영해주는지.
이 방식이 정말 최선의 방법인지
정말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의 끝은 대부분
각자가 원하는 특정한 것에
초점을 맞춰지기 마련이고,
그리고나면 우린 쉽게 '어떤'에 갇히게 됩니다.
마치 그것이 내 콘텐츠의 충만한 미래를
모두 대변할듯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저는 이 글을 통해 우리가 굳건하게 신뢰하는
이 믿음에 대하여 한가지 의구심을
던져 보고 싶습니다.
내가 콘텐츠로 잘 되기 위해서,
정말 특정한 '어떤' 콘텐츠를
제작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이 정말 최선인가?
이 질문은 정말 맞는 질문일까요?
저는 이 '질문' 자체가
어긋난 것이 아닌지 고민해봅니다.
당신이 어떤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
즉 시작점이 내가 원하는 지점이
맞는지 아닌지 고민하는 것은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그 지점에 가는 그것과는
큰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말일까요?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가만히 바라보세요.
세상은 한 순간도 예측이 되지 않는 것처럼
매일매일 순간 순간이 변화를
잉태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특정한 변수들이 무한히 존재하는 세계에서
내가 '어떤' 그림안에 갇혀있다는 것은
자칫하면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 '어떤' 특정한 콘텐츠를 찾는 것 보다,
일단 '일기'라도 좋으니,
우선 콘텐츠 그 자체를 먼저 시작해보세요."
사업이란 직조와 날조로 구성된
변수와 상수의 합이라 생각합니다.
사업의 가로점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 결심의 영역입니다.
즉, 각자의 재능이 만들어준
내 사업의 잣대가 되어줍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업을 꿈꾸고 그립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어요.
사업은 하나의 축으로만
돌아가지 않아요.
사업의 세로점은 변수, 시대정신,
흐름의 결정체입니다.
이 세로선 덕분에 매일매일이 변하고,
오늘 중요한 무엇이
내일 아무것도 아닌 무엇이
되어버리기도 하죠.
이것은 그 누구도 결정할 수 없는
변수의 집합체이고, 미지의 영역이 맞습니다.
실예로, 2020년 코로나가 세상을 지배할 지,
알았던 기업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이것은 인간이 통제 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저 지켜보고 따라야 할 영역이
분명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콘텐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
그리고 더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과 결심, 의지를 품는 것이
결코 모든 것을 채워주지 않는다는
이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상수와 변수, 변화가 넘치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시대에서
고수들이 취하는 자세는 무엇일까요?
일단 '무엇이든 시작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시작한 그것을
최선으로 만드는 자세'입니다.
이 태도는 앞서 말해
그저 '원하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태도와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무시하고,
그저 내가 원하는 콘텐츠만
고집하는 아이의 태도에서
세상의 변화를
(그 무수한 변수를) 인정하고
수 없이 소통하며,
'최선'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어른의 태도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힘'을 빼고 '때'를 기다리는 것의
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며,
세상의 소리에 집중 하는 힘은
세상이 내가 생각한대로 다 될 것이라는
'오만'을 내려 놓는 것에서 시작됨을 말입니다.
이 관점을 이해하면,
작은 '운'만이 아닌 큰 '기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직조'와 '날조'는 본래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에요.
세로와 가로를 그려보세요. 분명 한번은 만나지요.
그렇듯 조건이 이루어지면
당신에게 '기회'는 찾아옵니다.
이 기회는 단순히 '운'이 아니에요.
그 뒷면에는 어차피 올 이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담았던 한 사람의
꾸준한 가로 행위가 있으니까요.
흔히들 오지 않는 '때'를 원망합니다.
그리고 쉽게 자신의 콘텐츠를 의심합니다.
이게 아니었다면 되지 않았을까?
다른 아이템이면 더 쉽지 않았을까?
사실 우리는 잘 알죠.
이게 스스로에게 합리화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임을.
이제 생각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요?
콘텐츠가 틀려서
때가 오지 않음이 아니라,
실력과 태도가 쌓이지 않아서
세상의 '큰 흐름'에 아직 닿지 못한 것이라고
당신이 꾸준하게 가로축을 지키고,
매일을 반복해나간다면,
그렇게 가로의 선을 계속 그어나가며
언젠가 세로의 접점을 마주치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걸 '운'이라고
혹은 '운명'이라고 쉽게 보겠지만,
그건 반짝이는 '운'이 아니라
준비된 '기회'가 맞지 않을까요?
그러니 우리
'어떤'에 속아
'우선'을 외면하지는
말자구요.
지금의 콘텐츠에 최선을 다하며
어차피 다가올 그 순간을 기다리듯,
스스로 과정을 만들어가시기를.
인생에 미시적인 순간들이 쌓여야만
거시적인 축복이 다가오는
필연의 그 힘을 느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럼 우리.
'우선'을 품은 가로축의 콘텐츠,
계속 한번 그려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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