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리 일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의 종류가
자신의 삶이라고들 합니다.
저는 저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져요.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한번 뿐이 없는 이 삶을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주머니에 묵직한 지갑을 보면
행복감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콘크리트 덩어리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원하는 일과 성공을 얻고,
명예를 얻은 유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방식은 어쩌면 참 단순하게
다가오는 것만 같아요.
하지만 그것이 내 삶의 것들의
아주 작은 것들을 해결해줄 뿐,
내 삶을 대변해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정답'이 아닌
'질문'만이 우리에게 남습니다.
"우리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할때 우리는 지금의
조건을 먼저 따지기 마련입니다.
나는 누구의 아버지이고, 아들이며.
나는 어떤 회사를 책임지는 사람이고,
나는 이런 사람이고 저런 사람이고,
또 때로는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서
자신의 조건이 차지 않았음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돈을 더 벌어야..
지금은 때가 아니야.
조금만 더 지나면 될거야..
여유가 있어야지..
하지만.
생각해보고, 살아봐도
그 조건은 채워지지가 않아요.
깊게 들어다보면 삶을 풀어나가는 숙제에는
삶의 조건이나 해답이 없기 때문이죠.
무엇이 되어서도 아니고,
무엇이 안되어서도 아닙니다.
당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이 있다면,
가슴 한 켠에 나를 뜨겁게 만들어주는
그것을 받아들일때는
미래가 아닙니다.
우린
왜 이토록
삶을 기대하게 되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한 제자가
선생에게 묻습니다.
선생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해요?
아이의 깊은 고민에
선생님이
쉽게 말합니다.
나중에 정말
큰 사람이 되어야지.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어릴때 이런 이야기
정말 많이 듣지 않았나요?
제 생각에
이 깊은 세뇌가
자꾸 우리 삶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자세히 보자구요.
큰 사람만이 꼭
훌륭한 사람은 아니지요.
(오히려 큰 사람이라,
더 실망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말들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기대만을 품게 만듭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은 많이 부족하고, 안된다는
잘못된 신념을 품게 하지요.
우리 교육의 진실을
깊게 바라봐야 합니다.
아이는 선생의 입을 보고 변하지 않지요.
아이는 선생의 삶을 보고 변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듣고 자라지 않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발을 보고 자라듯 말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이에게 삶을 어떻게 살라고
훈계 하지 않습니다.
말은 그의 결핍을 증명하기 때문이죠.
그냥 자신의 삶을 보여줄 뿐입니다.
시간이 없어도
돈이 없어도
능력이 안되도
지식이 없어도
지금이 아니면 안됨을
알기 때문이지요.
이미 다가온 내 삶이라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 살아갈까?
그들의 정답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교육
아닐까요?
예전에 저는 기부문화연구소라는 곳에서
프로젝트를 참여해본적이 있습니다.
사업을 대표하는 선한 사람들이
기부행사를 열고, 기부를 하기 위해서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곳에 가서 교육을 들으며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참.. 세상에는 선한 사람들이 많구나."
근데 정말 그 중에 유명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며 사는
사람들.
지나가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만날 것 처럼 평범한 옷차림과
단소한 미소를 지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때를 미루지 않고
자신의 것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여유가 넘치고,
조건이 된 사람이 아니라
누가 봐도 여유가 없어보이고,
아직은 때가 아닌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을 만나보면서
저는 스스로에게 이런 사색을
해보았습니다.
"삶은 기대하는게
아니구나.."
오늘 화재의 현장에서
얼굴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화마에 뛰어든 소방관님이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세상의 영웅은
유명한 그 누구,
명예로운 그 누구만이
아닙니다.
이름없는 무명의 그 삶을
살아가는 그 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그들은 삶으로만 자신을 이야기했습니다.
입으로는 침묵을 지키며 살아가기에
우리가 알지못한
우리 시대의 수 많은 영웅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여러분이 하는 일이
보잘 것 없는 것이라해도,
조건이 아직 부족하다고 해도,
지금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에게
먼저 영웅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말'이 아니라 '삶'으로
우리 내 삶을 그려가야 합니다.
당신의 삶을 그 누구에게도
입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증명해야 할 대상자는
당신 단 한 사람 뿐입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음을.
돈이 벌어지지 않음을.
무엇이 뜻대로 되지 않는 사실이
당신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나는 이에게 따뜻한 미소한번,
작은 배려 한번.
안 하던 행동 한번.
오늘 우리.
지금 당장에
눈 앞에 그들에게
단 한 사람이라도
영웅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우리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냥 대답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삶은 두번이 아닌
단 한번.
신이 있다면 분명 깊은
그 뜻이 있지 않겠습니까?
감히 기대 하지 않는
당신의 삶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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