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시리즈 6탄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은
우주에서 온 별과
꼭 닮은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칼슘과 칼륨, 질소등으로
별과 똑 닮은 성분이 담겨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우리는 진정 별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별의 성분을 꼭 닮은 인간은
오늘도 우주안 행성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우주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움직입니다.
중력이 눈에 보이지 않고
파장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핵력과 진동의 주파수는
결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우주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자주 속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믿고
그것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반짝이는 것에 속고 또 속아
그것이 우주의 전부인줄 압니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쩌면 인가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도
단순한 우연이 아닐겁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습관,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관,
눈에 보이지 않는 태도,
저는 건강한 부자가 되는
투자는 반드시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런 과정들이 담겨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시리즈를 앞서서 보시고 오면 좋습니다.
https://brunch.co.kr/@wkfkwkfkaos/262
장기투자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몇개월 만에 수익이 어떻게 나왔다는 이야기도
몇 주만에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도 못합니다.
다만 묵묵하게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 나아가기에는 너무나도
긴 시간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럴바에야 금새 계좌를 깨고
빨간선이 급등하는
상품군에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경험한 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유동성이 커질때
눈에 보이는 것들을 주어담은 분들이라면
더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레버리지3배 투자를 해 본 분들은 압니다.
원금을 손실할경우, 눈에 보이는 것들이
나에게 어떻게 돌아오는 지 말입니다.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투자를
해 온 사람은 압니다.
그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댓가가
얼마나 아픈지 말입니다.
제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것만이 여러분들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복리가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최소 15년 이상 투자를 유지 할 때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15년의 시간을 한 자리에서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단단한 인간이
되었는가를 의미할까요?
장기투자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어쩌면 가장 고민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롯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할 뿐이니까요.
저는 우상향을 맹신하라고 이야기 드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꾸준하게 적립하라는 것입니다.
이 속에서 여러분들이 얻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믿음
끈기
가능성
그리고 한가지 그 과정을 견디면
여러분에게 선물처럼
눈에 보이는 한가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장기투자를 10년 - 15년 이상 진행했을때,
다시 말해 복리의 눈에
보이지않는 변화를 경험할때
여러분들의 손실율은
그만큼 떨어진 다는 사실입니다.
연금이나 복리는 장시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를 하는 고도로 뛰어난 사람들의
혜안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그럼 어떻게 장기투자를 이어가야할까요?
절세 3총사라 불리는
IRP부터 ISA,연금저축펀드까지
투자 방법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절대 투자 권유가 아니며
다양한 방법 중에 하나임을 기억해주세요)
연금저축펀드에서 가용할 절세 3총사 중 하나인
IRP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IRP는 개인퇴직연금의 줄인말로
DB(확정 급여형)
DC(확정기여형)
그리고 IRP(개인형퇴직연금)가
있습니다.
DB는 급여 인상이 중요하고 연봉이 높으면 유리합니다.
DC는 본인 투자 수익율을 높일 수 있는 분에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IRP는 자영업자 등 개인의 투자자에게 사용됩니다.
퇴직금은 한번에 받으면 100% 원천징수가 되는 것처럼
연금으로 돌려받으면 퇴직소득세를 감면받게 됩니다.
우리는 장기투자를 고려하기때문에
세금에 대해서 잘 운용해야겠지요.
연금저축펀드와 IRP는 둘 다 연금저축입니다.
다만 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연금저축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개설 또한 IRP는 증권사별로 1개로 제한됩니다.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제한이 없습니다.
세액공제 한도는 IRP는 300만원(연저600만원이면),
연금저축펀드는 600만원입니다.
부과 세금은 동일합니다만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은
IRP가 무척이나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젊은 분이라면
상대적으로 관리가 편한 연금저축펀드를 추천합니다.
IRP는 위험자산에 투자비율이 고정되어있습니다.
70%를 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IRP는 세액공제를 기본으로 하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계좌입니다.
처음에 저도 장기투자인 연금투자를 시작할때
IRP를 무겁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투자방법을 이해하고 나서
IRP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IRP투자에 70%는
사실상 위험자산에 투자하셔도 됩니다.
(추후에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에서
다시 작성해보겠습니다.)
다만 IRP에는 30% 안전자산을
어떻게 투자하는 지가
핵심입니다.
장기투자를 염두하신다면 여러분이 선택 가능한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MMF (0)
예금 (0)
RP (0)
ELB(0)
퇴직연금펀드(일부)
ETF(일부)
리츠 (X)
인프라펀드 (X)
ELS (X)
이중에서 안전자산에 포함되는 것은
MMF,예금,RP,ELB입니다.
ELS,ELB를 물어보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ELS, DLS, ELB, DLB는 모두 기초자산에서
파생되어 나온 파생상품에 속하고
거래소를 통하여 거래되기 때문에
장내시장에서 거래됩니다.
파생상품은 기초자산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기초자산에 형태에 따라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TF의 경우,
주식이 40% 미만인 상품만
안전자산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리츠나 인프라펀드 ELS는 모두 위험자산으로
안전자산 범위로는
구매가 불가능하겠지요.
장기간 가져간다면
사실 무엇을 구매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투자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그러니 제가 하는 이야기는
그저 참고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금저축펀드와
ISA 그리고 IRP에 대한
투자 방법을 조금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장기투자를 왜 하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고
우리의 삶을 잘 살아내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초보자 분들에게 심플함은 의미하는바가
큽니다.
조금만 복잡해져도 장기투자를 못 하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저 역시 ETF의 장기투자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ETF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고민하고 주저하는 것이
저를 엄청 힘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공감하는
어쩌면 조금은 게으른 분이라면
제가 하는 포트방식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물론 ISA와 같은 중기투자 방식이나
연저 같은 혼합형 장기투자방식은
그 계좌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저는 IRP를 굉장히 심플하게 투자합니다.
IRP는 안전자산이 30%가 기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안전자산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안전자산을
TDF로 선택했습니다.
TDF는 무엇이고
저는 왜 그것을 선택했을까요?
TDF는 Target Date Fund의 줄임말입니다.
이미 이름부터 고정된 시간이 존재하는 펀드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당신의 노후 연금 시간을 알려주면
펀드매니저가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서 노후 대비를 시켜주는
상품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40세 민수는 1985년 생입니다.
민수의 경우 자신의 나이에 60을 더합니다.
그러면 TDF2045 상품을 구매하면 되는 것입니다.
TDF는 나이가 어려서 은퇴연령이 많이 남을수록
(예 TDF2080) 주식 비율이 높습니다.
주식은 미국주식을 포함하고 세계 주식 전체에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은퇴시기가 다가 올수록
TDF는 채권비율을 올립니다.
그래서 안전자산을 자동으로 구매하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IRP 안전자산 구매 비율중에서
유일하게 80% 이상의 주식을 포함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믿을만 할까요?
자본주의의 정점에 있는 미국의 연금시스템을 보면요
우리가 돈을 집어 넣는 순간
바로 TDF가 기본값이 됩니다.
참 놀랍지요.
연금에 돈을 넣자마자 현금이 아닌
TDF가 기본이라는 것이지요.
반면 우리나라는 연금저축은 기본적으로 돈을 넣으면
현금으로 남습니다(절대 이렇게 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IRP는 현금성 자산으로 남지요.
그래서 미국의 TDF 시장은 거의 2000조를 육박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제 10조 수준입니다.
아직까지 TDF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다만 TDF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 수익율은 어떤가요?
TDF의 연간수익율이 나쁘지 않습니다.
KB 수익율이 무척이나 놀랍네요.
다만 TDF도 주식이 많이 포함된 상품입니다.
안전자산의 비율을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조절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조정장이 오거나
급락장이 올때는 하향곡선을 같이 그립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TDF는 주식투자를 몹시 심플하게 만들어줍니다.
별도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하지 않아도
구매를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구매하고 장기간 보유하면
일정량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안전자산을 매입해야하는 돈은
IRP의 TDF를 통해서 관리를 합니다.
일정금액만 적립식으로 모아두기 때문에
몹시 편리합니다.
한국투자에서 나온 상품이
현재 1년 수익율 기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보이고 있습니다(출처 EUN ETF)
투자 위험은 3등급으로 보이네요.
다만 이 투자에서 C-e 라고 하는 모습이 보이지요.
저걸 C클래스 라고 합니다.
펀드는 A클래스와 C클래스가 있습니다.
e는 인터넷구매입니다(보통 이게 더 쌉니다.)
A클래스는 초기에 수수료를 많이 물고
갈수록 적게 뭅니다.
C클래스는 초기에 수수료를 적게 물고
대신에 중간 수수료가 비쌉니다.
장기투자를 하는 우리에게는
C클래스보다 A클래스가 더 유리합니다.
검색을 더 해보면 TDF Ce 클래스가 3년 수익율로
볼때 조금 더 뚜렷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상품의 경우
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TDF가 정답이라고
이야기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시장지수만을 믿고
그것이 채권처럼 안전한 과정일 것이라
믿어서는 안됩니다.
시장은 우상향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드라마틱한 우상향이 아닙니다.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뼈아픈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상품도
그 위험성을 시기에 맞춰 조절해주는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안전자산을
구매해도 좋습니다.
다만 자산을 배분하면서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행위만
유지 할 수 있다면 손실을 이기는
장기투자의 범위에 건강하게
진입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속성이 보이지않는 것을 통해
보이는 것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도전해야합니다.
투자도 사업도,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도
이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cUHaBauF9E
저는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브런치 매거진을 구독하신다면
정기적으로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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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투자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한번 참고해보세요.
건강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
https://cafe.naver.com/saraminedu/menu/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