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by 서자헌

오늘 오후 느지막

동네 자그만 파스타 집 갔어


기억나는 맛이 있어

벼르다 혼자 들렀는데

역시나 맛있더라


그런데 괜히 좀

궁금해하시는 눈치라


이 식감이 입에 맴돌아 또 왔어요

이제 다른 집은 안 가게 되네요

궁리를 하다가


굳이 그러냐

싶어 그냥


포크로 냠냠

숟갈로 박박

잘 먹었습니다 하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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