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5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서자헌
Jul 17. 2022
다시
다시 한동안
비가 쏟아졌다
역 입구로 들어서며
우산을 턴다
바지 끝이 무겁다
처마 밑엔
어르신 여럿이
옹기종기
모여 계신다
지나는 비일
거
다
언제 그칠진 모르지만
조금 젖든
조금 기다리든
다 좋다
아니면
다시
뛰쳐나가
물장구나 칠까
아악!
목청껏
첨벙!
헤집으며
덩실
더덩실
서자헌
일상을 기록합니다.
구독자
7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칠월 밤
더운 날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