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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서자헌
Oct 10. 2023
술래잡기
친구야 우리
술래잡기
를
하자
뛰다 숨차면
꽃
구경
하고
나비
쫓
다
지
치면
두꺼비
집
을
짓자
성큼 걷고
훨훨 날아
어딜 그리 서두르나
길은 길로 이어지니
급히 가도 제
자린 걸
친구
야 우리
술래잡기를 하자
밤이 오면
노래
부르고
아침
오면
재주를 넘자
빙글 돌다 자지러지고
껑충 뛰다 고꾸라지는
친구야 우리
술래잡기를 하자
서자헌
일상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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