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떠오른 우울 한 조각
가만히 들여다보니 물에 젖은 솜이불처럼 묵직하군...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다가
찌릿찌릿
천둥 한 번 내지르고
사라진다.
다시 마음은 빈 하늘
우울이 떠나버린 자리
바람 한 줄기 지나가고
시원하고도 섭섭하구나...
우울아
언제든 찾아오렴,
천둥 한 번 시원하게 내지르러 언제든 찾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