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떠오른 우울 한 조각

by 큐휘

내 마음에 떠오른 우울 한 조각

가만히 들여다보니 물에 젖은 솜이불처럼 묵직하군...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다가

찌릿찌릿

천둥 한 번 내지르고

사라진다.


다시 마음은 빈 하늘


우울이 떠나버린 자리

바람 한 줄기 지나가고


시원하고도 섭섭하구나...


우울아

언제든 찾아오렴,

천둥 한 번 시원하게 내지르러 언제든 찾아오렴!


작가의 이전글자,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