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는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다.
내 청춘의 17년을 품은 두 번째 고향,
사계절의 모든 빛깔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해 준 특별한 공간이다.
첫 출근하던 날, 양덕원 백양치를 넘던 날
스키 슬로프 위로 내려앉은 첫눈을 보며
“아, 내가 이런 풍경 속에서 일하게 되는구나.”
가슴이 벅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겨울의 비발디파크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하얀 동화 속 세상이다.
밤새 눈이 내려 덮인 스키장.
슬로프에 첫 발자국을 남기며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눈꽃나무를 볼 때면
그 풍경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사라졌다.
나는 직원들과 함께
비발디파크와 함께 성장했다.
‘사람들이 이 설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눈처럼 묵묵히 일해왔다.
겨울의 설경이 사라지면
비발디파크는 여름의 오션월드로 변신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사람들은 파도풀에서 몸을 맡기고,
워터슬라이드에서 쏟아지는 물살 위로
시원한 함성이 울려 퍼진다.
근무를 하던 중에도
아이들이 웃으며 뛰노는 모습,
가족들이 함께 물속에서 즐거워하는 풍경을 보면
이곳이 대한민국 행복 충전소이기를
사람들의 행복을 담는 여름의 그릇 같았다.
비발디파크에서 17년을 보내며
나는 사람들의 휴식과 웃음을 만드는 일의 소중함을 배웠다.
겨울이면 스키장 설질 하나에도
고객의 하루가 달라졌고,
여름이면 파도풀의 물살 하나에도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그 작은 기쁨들이 쌓여
나의 청춘도 빛나고 있었다.
지금도 비발디파크를 찾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그들이 내가 지켜온 풍경 속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조용히 미소가 지어진다.
“당신의 계절에도,
비발디의 한 장면 같은 추억이 남길 바란다.”
당신의 오늘도, **휴(休)**가 되기를.
– 휴를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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