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의 벚꽃풍경을 담다.

홍천 휴 90편 < 홍천강의 벚꽃풍경을 담다 >

by 원 시인

90편 〈홍천강의 벚꽃 풍경을 담다〉

홍천강의 벚꽃야경


홍천의 봄은 강가에서 시작됩니다.
겨울 동안 얼었던 강물 위로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하얗게 흐드러진 벚꽃이 가지마다 피어오릅니다.

퇴근길에 문득 멈춰 선 자리,
바람이 살짝 스칠 때마다 꽃잎이 물결처럼 흩날립니다.
홍천강을 따라 걸으면,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벚꽃 잎이 떨어지는 영상

낮에는 푸른 하늘 아래 꽃이 흩날리고,
밤이 되면 조명 아래에서 또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분홍빛 조명이 강물 위로 번지면
마치 별빛이 흐르는 듯합니다.

그 아래를 걷는 사람들의 표정도,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은 듯 따뜻합니다.

홍천의 벚꽃은 유난히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이곳은 누구에게나 ‘하루의 봄’을 선물해 줍니다.

강물 위로 흩날린 꽃잎들이
조용히 모여 흐르는 그 풍경을 바라보며,
저는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휴(休)는, 멈춤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봄이구나.”

홍천강의 벚꽃

“당신의 하루가 지칠 때,
홍천강변의 벚꽃을 보고 걸으며

쉼(休)의 시간을 만나기를.”
– 휴를 만드는 사람


#홍천휴 #홍천강변 #홍천여행 #홍천봄산책하기좋은곳 #홍천벚꽃 #송학교

#홍천가볼만한곳 #홍천강변산책 #연희교 #휴시리즈 #휴를만드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