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월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애기동백꽃 많이 보시고
겨울이지만 따뜻한 서귀포 방면에서
숙박을 하시면 좋겠네요.
육지에 살 때는 몰랐던
제주 1월에는 애기동백꽃이 만발한다는 것을
지금은 더 많은 곳에서
애기동백꽃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곳은 청초목장인데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죠.
누군가 만들어 놓은 하트는
시들어가고
아마도 사랑도 변하나 봅니다.
동백은 3번 핀다고 해요
한 번은 나무에서
또 한 번은 떨어진 바닥에서
그리고 마지막은 그녀의 가슴에 피어난다고 하죠.
동백꽃말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고 해요.
이른 저녁으로 세화에 왔어요
해녀박물관도 구경하고
야외광장의 항일운동 전적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삼겹살은 정석이죠.
멜젓과 한라산을 곁들이면
이게 행복이죠.
그리고 어느새 일몰이 찾아오고
제가 좋아하는 제주의 푸른 밤이 찾아옵니다.
푸른 밤은 금방 지나가죠.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이런 구도를 좋아합니다.
제주 1월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애기동백꽃도 보시고
구좌 방면에서 제주의 푸른 밤을 보시며
한라산 한 잔 드셔보세요.
제주여행에서 너무 빡빡한 일정보다
조용한 곳에서
다리가 아플 정도로 걷고
술이 취할 정도까지만 드시고
2026년의 계획도 잘 세워보세요.
제주의 푸른 밤이 그리운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