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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살기 Apr 21. 2020

언젠가 내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 분들께

'미리' 사장공부 하기

"주인 의식 좀 갖고 일해!!"

이 멘트 다음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이 문장이 나온다. "라떼는 말이야"

직원이 '주인 의식'을 갖는다는것이 가능할까? 여기에 대해 1,700억대 공룡 중소기업 대표님께서 시원하게 대답해주었다.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캡쳐

그렇다.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 대표님에게도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 줄 수 있는 방법따위는 없는가보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라는것이 존재한다.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직원들이 있다. 아니, 가져야만 하는 직원들이 있다. 바로 '내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들' 이다.


회사가 내 것도 아닌데 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다.

"내 회사를 차리면 그때 주인의식을 가지실 생각이라면 사장이 되는 길은 지옥과 같을겁니다. 직원일때 회사 일 중 10가지가 보인다면 사장이 되면 1,000가지가 보일겁니다. 그러니 500개 정도라도 미리보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


왜 직원은 주인의식을 가질 수 없는걸까? 상상으로라도 한번 사장이 되보면 안되나?  일은 직원이 다 하고 돈은 회사가 다 버는것 같고, 이럴바엔 사업을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된다면, 과연 진짜 그런지 확인해보면 되지 않는가?


우리 회사에는 A라는 팀장님이 계셨다. 15년간 근무하고 퇴사하셔서 자신의 사업장을 차리린 후 우리 회사업무를 외주로 처리해주고 계신다. 사장님이 되고난 후 A팀장님은 나에게 말했다. 


"이대표, 나 진짜 회사를 너무 쉽게 다녔던것 같애. 장비는 어떻게 사야되고, 어디에 설치해야하고, 설치할때 뭐가 필요한지 아는게 하나도 없더라고. 15년간 일하면서 회사의 모든것을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였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더라..."


입사할때 작성했던 근로계약서, 그리고 입사 후 받은 명함. 내가 일할 책상, 의자....  A4용지, 프린터, 파티션, 공간, 홈페이지, 제품, 회계, 거래처, 채용 등등등. 매일매일 당신의 주변에 '당연하게' 존재했던 것들. 과연 '당연한'것일까? 그 모든 '당연한'것들이 전부 당신이 CEO가 되었을때 '직접'고민해야 할 것이 될 것이다.


책상과 의자, A4용지, 심지어는 휴지도 싸게 사기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회사로 다양한 것들을 공급해주던 공급처들을 찾고있는 당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정말 당연하던 것들 책상과 의자, 볼펜, 선반, 청소도구 등등등... 지금부터 회사의 모든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보면 어떨까?


언젠가 사장이 되고싶다면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자기 사업을 꿈꾸고 있는 직장인분들이 '선행 학습'을 하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고가의 MBA, 값비싼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선행학습을 해보는 방법을 '함께' 해보는 것이다.

 

'딱 한달간 회사의 사장으로 살아보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달 CEO'프로그램에서 [직원이 회사의 주인이 되는 방법] 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보길 바란다.


한달 CEO 1기 후기 모음:  https://brunch.co.kr/@wnsaud524/132

한달 6기 (한달 CEO 2기 신청 링크) : https://www.site.hand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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