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자영업자, 직장인 모두에게 적용되는 마법의 질문
'성공을 위한 9가지 습관', '성공을 부르는 일곱가지 법칙', '절대 지지 않는 사람들의 14가지 성공 법칙'
모든 사람들은 각자만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또 각자만의 방법으로 그 성공을 성취하려 한다. 목표를 향한 의지가 강하면 강할수록 성공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진다. 그래서 '인간관계론', '타이탄의 도구들', '미라클모닝' 등 온갖 자기계발 서적을 사모은다. 어떤 이들은(필자는) 신간 자기계발서만 나오면 사고싶은 욕구를 참지못한다. 물론 책을 안읽고,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것 보다는 훨씬 좋은 습관이다. 그리고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은 주기적인 셀프 동기부여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또 실제로 내 인생에 적용해보면 큰 도움이 되는 것들도 많다.
최근 한달간 관심있는 분야를 학습하면서 인증을 하는 자기계발 플랫폼인 '한달어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러 프로그램 중 일반인을 위한 시각디자인 입문 프로그램인 '한달 디자인 유치원'이란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참여하고 있던중 '디자인'의 개념을 통해 모두의 삶에 적용이 가능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디자인'이란 의도를 가지고 인공적으로 만든 모든 것들을 포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관점에서 '자연'을 제외한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은 다 디자인에 속한다고 볼 수 도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반드시 특정 '대상'과 그 대상에게 전하기 위한 '메시지', 그리고 그 메시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그런 점에서 볼때 우리가 어떤 행동이든 하기 전에 아주 중요한 한가지 질문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지금 이 것을 상대가 좋아하는가?
이 질문 하나만 있으면 고민되는 수 많은 상황에서 꽤 괜찮은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이 질문에서 '이 것'과 '상대'에는 일상생활부터 직장생활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는 것들을 대입 할 수 있다. 예를들자면 다음과 같이 적용할 수 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기 싫을때 자주 떠올리는 생각이다. 몸이 피곤해서 설거지를 하기 싫거나, 청소를 하기 싫을때, 빨래를 하기 싫을때 생각한다. '지금 내가 앉아 있는 것 vs 일어나서 움직여주는것 중 어떤걸 와이프가 좋아 할까?' 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청소를 하든, 설거지를 하든 뭐든 함께 움직여 주는걸 좋아 할 것이다.
어떠한 제품을 판매, 개발하기로 결정하기 전 꼭 해볼 수 잇는 질문이다. 여러 마케팅 책을 보면 결국 이 이야기로 귀결된다. '내가 팔고 싶은 것을 팔지 말고 고객이 사고싶은 것을 팔아라'. 우리는 어떤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기 전 이 제품, 서비스를 고객이 좋아하는지 질문할 필요가 있다.
회사 생활을 할때도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사회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라는 지적을 늘 받긴 해도 굉장히 수준이 높고 훌륭하다. 우리는 어떠한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그 조직만의 특성들을 파악할 필요는 있겠지만 수 많은 사항들을 이 질문을 함으로써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된다.
위 세가지 경우도 꼭 필요하지만, 팀장의 위치에 있는 분들께서 이 질문을 기억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팀장은 대표자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팀장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팀의 성과가 갈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팀장님들이 '팀원'뿐만 아니라 '고객'을 대상으로 이 질문을 항상 적용하고나
어떤 시각적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기 전에도 당연히 이 질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디자인은 고객들이 보았을때 좋아할만한 요소를 가졌는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맥락에서 벗어나 그냥 보기에만 이쁜것을 만드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회사에도 28페이지나 되는 취업규칙속에 많은 사항들이 적혀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항을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일하는 것은 비효율을 만들어낼 뿐이다. 효율을 위해 규칙이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 규칙은 비효율을 초례한다. 나 역시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가 잘 되기 위한 여러 강연, 회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이 이야기 만큼은 일하면서 꼭 기억하자고 강조 한다. 나를 성공하게 해줄, 우리 조직을 성공하게 해줄 단 하나의 질문 말이다.
지금 이 것을 우리 고객이 좋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