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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소년 Oct 08. 2015

운동이 습관화되었다는 신호?

운동을 싫어했던 사람들도 이런 신호를?

<운동이 습관이 되었다는 한 가지 신호= 운동을 하지 않은 날에는 찝찝하고 불편하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기 전에 저만 그런 줄 알았아요! 근데 인터뷰를 시작하고 총 9명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이 싫고 좋음을 떠나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했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은 날에는 뭔가 찝찝하고 불편함을 느낀다.  


신호 1
몸이 찌푸등 하고 개운하지 않다. 운동을 해야 할 의무감을 느낀다?

신호 2
정신적으로 뭔가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은 찝찝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런 신호에 이어 다른 감정들도 느끼게 됩니다.  


감정 1

강박관념을 느낀다. 뭔가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분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기로 마음먹었다. 근데 운동을 하지 못하는 날에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분이다. 비슷한 예를 들면!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기로 다짐하고 실천하는데 어느 날은 9시에 일어난 나를 자책하는 더러운 기분이라고 할까?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책 모드!
   

감정 2

중독인가? 집착인가? 이건 나 스스로 느끼기보단 주변에서 바라보는 태도이다. 


친구: 야, 너 너무 중독인 거 아니야? 너무 집착하는 거 아니야?
나: 아니야~ 열정이야~ 해야 해!! 나와의 약속이야~
친구: 이야~~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나 저를 포함해 운동이 습관화되어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건 이런 감정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운동이 싫었던 사람들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브런치 구독자분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계신가요? 운동을 하지 못한 날 뭔가 찝찝하고 짜증 날 수도 있는데 조금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면 '운동이 습관화되어가고 있구나~'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적당한 휴식도 너무나도 중요하답니다!!



나의 재활 과정, 그녀들의 다이어트. 우리들의 연결고리@ 그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이어트를 해나가는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전한다.

Workout Motivator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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