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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소년 Sep 02. 2015

근력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

한 명의 다이어터가 느꼈던 근력운동의 흥미를 말하다.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총 4명의 다이어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녀들이 근력운동에 공통적으로 느끼는 흥미 포인트가 있었다. 

그녀들의 경험과 개인적인 경험을 보태어 흥미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참고로 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가져와서 '소연'님이라는 이름이 가끔 

나온다. 상관없이 읽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어떤 논문에서 증명된 내용은 아니며 한 사람이 운동(근력운동)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l 근력 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


헬스, 근력 운동! 이런 얘기 꺼내는 순간부터 "재미없어~"라고 단정 짓는 분들이 많다. 아니면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다. 공감한다. 필자도 그랬고 소연님도 그랬다. 그렇지만 벽을 두진 않았다. 해야 할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서 흥미 요소를 바로 찾기는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냥 겉보기에는 전혀 재미있어 보이진 않는다. 그냥 힘들어만 보인다. 저렇게 힘들기가 싫다. (맞다 사실 힘들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력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근력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소연님도 그중에 한 명이었다. 사람마다 느끼는 흥미 포인트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부분들이 있다. 소연님이 흥미를 느꼈던 포인트들을 위주로 정리하고 이런 흥미를 나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


▶내가 할 수 있는 운동 종류가 많아졌다.

아주 보통의 경우 헬스장에 처음 가게 되면 러닝머신에 상주하고 이 기계 저 기계 순회를 한다.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 하는 거 보고 대충 따라하거나 운동 영상들보고 잘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여자들은 근력운동 종류도 잘 모르고  따라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PT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근데 요즘엔 잘 찾아보면 여자들이  따라할 수 있는 운동 영상들이 많다. 다노에만 상주해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소연님의 경우 PT를 했지만, 운동을 하나씩 하나씩 배우다 보니 헬스장에 가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아진 것이다. 헬스장에 가야 하는 Why는 알지만, What과 How를 몰라서 가기 싫어지는 경우들이 있다. 돈을 내서 PT를 하건 혼자 찾아서 배우건 내가 할 수 있는 운동 종류들이 많아진다는 건 흥미적인 요소로 다가갈 수 있다.





필자의 드립이 들어간 애플힙

▶부위별로 운동한다는 것? 상상도 못했지만,

첫 번째 내용과 관련된 얘기이다. 여러 운동을 배우고 해보니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요일마다 부위별로 운동프로그램을 짜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엔 부위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게 공감 가지 않았지만 내가 하고 있다니 되게 신기하다. 신기함이 하나의 흥미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조건이 선행되어야 하긴 하지만!






단번에 늘릴 수 있다. 근데 다칠 수 있다.

▶단계를 밟아가는 흥미

단계를 밟아간다는 의미는 새로운 운동을 하나씩 배운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전보다 나은 나를 의미하는 게 더 크다. 예를 들어 예전에 스쿼트 30개를 소화했다면 지금은 스쿼트 50개 소화하는 것이다. 또 아령 1KG으로 운동을 했다면 지금은 익숙해져서 2KG을 하는 것이다. 이는 근력운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타를 배우는 상황이면 코드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과 같은 것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다.






필자는 재활을 했다. 운동을 놓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몸의 변화

▶가장 큰 흥미: 내 몸이 변하고 있다.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근력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운동을 싫어했던 사람 모두 공통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이다. 이는 꾸준함과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이기도하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흥미 요소이다. 행동에 대한 아주 객관적인 보상이기도 하다. 운동하는 모든 사람이 느끼고 있는 흥미! 내 몸이 변하고 있다!





▶내 몸을 알아가는 느낌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내 몸을 알아갈 수 있다. 내가 어디가 아팠었는지 어디 부위가 약했는지, 내 체력은 얼마나 되는지,  근력운동하면 나는 특히 어디 부위가 근육 형성이 잘되고 어떤 부위가 잘 안되는지, 살은 어디가 잘 빠지는지 등 내 몸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갈 수 있다.





▶연장선: 내가 홈트레이닝을?

운동을 배워서 할 수 있는 운동 종류가 많아져서 가능한 게 생겼다. 홈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적당한 공간과 최소한의 운동기구만 있으면 홈트레이닝도 가능하다. 헬스장이 쉬거나 헬스장에 가기 싫은 날이면 홈트레이닝이 가능하다. 홈트레이닝? 상상도 못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다니! 상상도 못 했던 아주 사소한 일이 가능해졌다. 그것 또한 흥미였다.




근력 운동을 싫어해도 좋다. 근력운동을 해본 적이 없어도 좋다. 벽은 두지 말자! 언젠가는 근력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 시기에 앞서 언급한 6가지 흥미 요소 중 하나 정도는 나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만 하고 있자!


여러분이 느꼈던 운동의 흥미, 운동을 하면서 좋았던 점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궁금합니다!





Workout Moitivator Jin

삶과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을 전하고 

사람들이 운동을 생활화하는데 동기부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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