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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정호 Jul 30. 2024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갖자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 '도깨비'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 중의 일부이다. 

 불과 3개월 전에 이 글을 쓰고 올린 것이 눈에 띄었다. 내용을 읽어보곤 더 놀랐다. 불과 3개월 전에 내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었던 것인가!라고.

  '6월만 버티면... 6월만 버티면...' 했었던 기억뿐. 벌써 7월의 마지막 끝자락이다.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는 듯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시간이 계속 연결되어 있어 내 마음이 그리고 내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못 느끼는 듯하다. 


 지금 이렇게 지난 글을 보면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주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다. 정말 그렇게 보면 신은 내게 잠시 머물다 간 것이 아니라, 항상 내 주위에 머물고 계신 듯하다.   

 항상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 :: 베트남 바로 알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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