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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추석 없어요?

한가위 풍성한 달처럼 알차고 풍성한 명절 연휴 만드세요

by 한정호

한국에서 추석을 맞이할 때마다 주변에서 꼭 듣는 질문이 있다.

“베트남은 추석이 없나요?”


오늘 올린 숏츠 영상은 바로 이 물음에서 출발했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3일 연휴를 주는 추석은 없지만, 중추절(테트 쭝투, Tết Trung Thu)이라는 독특한 명절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축제이자 달맞이 행사로, 거리에 연등과 사자춤이 가득하고, 월병(문케이크)을 나누며 즐기는 모습이 중심이다. 그래서 한국의 추석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오늘 만든 숏츠 : � [베트남 일상]추석, 한국은 3일 연휴 베트남은 정상근무일

이번 숏츠에서는 “베트남은 추석이 없나요?”라는 질문에 짧고 직설적으로 답하면서, 한국과 다른 베트남의 추석 풍경을 간단히 담아냈다.


이전 영상 : � 베트남에도 추석 있어요? 베트남 추석과 월병 이야기

얼마 전에는 베트남의 추석, 베트남에서 추석이 갖는 의미와 실제 추석 당일의 생활모습, 추석의 상징인 문케이크(월병)의 기원과 의미를 살펴보고, 왜 한국에서는 월병이 뿌리내리지 못했는지, 송편과의 차이를 함께 소개하였다.


한국이든 베트남이든, 결국 중요한 건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풍성하고 따뜻한 한국의 추석 명절,

한가위 보름달처럼 알차고 사랑과 행복이 풍성한 명절 연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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