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와 '맵', 유럽학 석사생의 스트라스부르 수학여행 기록기 (4)
To. Readers
우리에게(uns, [운스]): 누군가 나의 여행 스타일을 묻는다면, 나는 계획 5 : 즉흥/기분 5라고 답하며 '토키 워키(talkie-walkie)'라고 답하지 않을까. 골목을 걸으며 눈높이에서 발견하는 여행지의 풍경들을 좋아라 한다. 전망대에 굳이 올라가거나 보트나 배를 굳이 타지 않아도 좋다. 두 발로 걸어 다니면서 직접 체험하는 여행지가 더더욱 기억에 남기 마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