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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정저장소 Jan 30. 2021

60. 무게 있는 선택 [책임]

책임감

책임을 못 지니까 미성년자인 거야 애송아.”


-이태원 클라쓰 -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의 다툼이 일어나면 선생님께서 중재해 주셨다. 아프면 보건 선생님이 해결해 주셨다. 내가 자리를 비우면 찾는 사람이 있었고, 내가 방황하면 어떻게든 바른길로 끌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성인이 되어 혼자 살게 되면서 모든  바뀌었다.

내가 아프다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다. 누군가와의 다툼이 일어나도 해결해 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내가 방황을 한다고 바른길로 이끌려는 사람도 없었다.

좋은 점이 있다면,   책임이 따르는 만큼 나는  무게 있는 선택을   있었다. 책임이  커진다는 것은  선택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행동에 대해 져야할 책임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결과를 감당할  있는 선택을 하자.

누가 해결해준다는 생각으로 회피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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