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CEO의 첫걸음
낮에는 소재 분석 연구를 하는 과학자이다. 카이스트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원자력간현미경이라는 특수한 장비를 이용해 소재의 표면 물성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한다.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비교하며 현상을 분석한다.
밤에는 좋은 제품을 어떻게 하면 잘 팔지 고민하는 마케터이다.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반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골프 브랜드를 운영하는 아버지 사업의 마케팅을 돕고 있다. 이제껏 홈페이지 리빌딩 및 스마트스토어 개설, 광고 집행 및 분석 등을 주도했다.
궁극적으로는 내 사업을 운영하고 싶다. 현재 카이스트 내에서 창업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있다. 맨땅에서 시작했다보니 아직까지는 서비스가 시장에서 정확히 어떤 가치를 주고 있는지 검증하고 있는 단계이다.
직접 세운 가설이 과학적인 현상을 규명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좋은 가치를 전달해주고 싶은 게 더 크다. 그래서였다. 성공적인 내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억만금을 주고서라도 참여하고 싶다. 한달CEO에 합류하게 된 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