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by 월아

너를 위해 내 옆자리를 비워두고 싶다.

언제든지 네가 찾아와 기댈 수 있게,

항상 이 자리를 따뜻하게 데워두려고 한다.

언제나 다사로이 널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자리가 있으니

힘들고 지치는 하루에도 절망하지 말아줬으면.

내 옆은 언제나 비어있고, 이 자리의 주인은 오직 너이니

삶이 고단할 때, 부디 이 자릴 찾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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