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livia Mar 18. 2019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쉬운일 부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 Keep looking

다시 일하고 싶긴 하지만 너무 오래 쉬었는지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막연하다. 정말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다시 취업할까?


당장 시작 할 수 있는 쉬운일을 찾아 일 하면서 감을 키운다. 사람들과 부딫히며 새로운 정보을 얻고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선별해 나갈수 있다.


아기 낳으며 한동안 집 안에만 있었다. 모유수유 하면서 집 밖 외출은 놀이터가 전부였다. 아기 유모차 한번 끌고 나가려면 쇼생크 탈출에서 탈옥수가 햇빛 받고 감격하던 것처럼 드라마틱했다.


취업도 하고 당당히 사회에 나가려면 자신감부터 되찾아야 했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 간단한 봉사활동이나 쉬운일을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사회생활을 멘탈이 준비 안된 상태로 시작하면 사소한 피드백에도 의기소침해지고 의욕이 확 꺽여서 포기해버리는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먹었어도 오래 쉬었기 때문에 실수할 수도 있다. 한두번 실수로 마치 사회 부적응자 인것처럼 스스로 꼬리표를 붙여 자포자기 할 필요없다. 적응기려니 생각하고 자신을 독려해가며 일을 찾는 시기다. 그나마 부담이 덜한 봉사활동으로 관심있는 쉬운일을 찾는다.


동화구연 자격증을 2주간 온라인 수강으로 딴적이 있다. 자격증을 써먹어볼 요량으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박물관 관장님도 만나보고 30명 인원으로 돌아가는 운영팀 내부 사정도 슬쩍 들여다보고 왔다.


취업대란에 구매심리가 얼어붙은 불경기라도 각종 유아 필수품은 날개돋힌듯 팔려나간다. 새롭게 떠오느는 구매파워는 엄마들이다. 나도 엄마이자 엄마소비자 심리를 알아보고자 국내 최대 엄마들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스홀릭에서 엄마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코끼리를 잡으려면 one bite at a time 이라는 말처럼 한입씩 야금야금 먹어나가야 한다.


일은 아무거나 주제에 관계없이 관심갖는 비즈니스와 관련성이 있으면 시작한다. 멘탈관리를 위한 워밍업 준비 단계일 뿐이다.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효능감을 쌓기위한 첫스텝일뿐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방면에 관심사를 열어놓고 일을 찾자. 당장 취직이 힘들다면 자기개발을 목표로 나의 적성에 맞는 즐거운 일을 찾아보자.


한줄 요약 : 당장에 내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몰입하는 경험을 해보라. 자신감이 생긴다.


Action plan :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봉사활동

비즈니스와 연관시킬수 있는 가장 쉬운일 찾기


매거진의 이전글 아부말고 실력깡패로 살아남는 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