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livia Mar 18. 2019

시작이 반, 채용공고 수집부터 다시

취업시장 트렌드 읽기

런던에선 해마다 8만개의 새로운 잡이 나온다.

물론 엄청난 수의 구직자가 있지만 중요한 건 저 8만개 일자리중 내일자리 하나 없겠어?하는 베짱이다. 전략을 잡고 포지셔닝을 잘하면 애엄마라도 시장이 요구하는 일자리를 반드시 찾는다.


8만개중 하나는 내자리다.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다 마인드셋을 가질것!


취업 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채용공고를 읽는 것이다.


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작업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이 일이 나의 비젼이나 장래에 필요할까? Self-assessment 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실제 취업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가 되기 때문에 채용 공고 수집은 필수다.


전체적으로 훑어본 뒤 특별히 관심가는 채용공고를 수집한다. 어느 분야에서 어떤 사람을 뽑는 구나, 어떤 산업은 어떤 포지션이 필요하구나 산업을 이해해 나가야 한다. 거대한 코끼리를 잡으려면? 코끼리는 한입씩 베어먹는거다.

one bite at a time


나의 관심 채용공고를 10개 이상 수집했다면 기준에 따라 분류한다. 나랑 연관 있는 job인지(과거 나의 경력과 연계성),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job인지(나의 관심사), 내가 할 수 있는 job인지(이 건 내가 배우면 할 수 있겠다) 등등 내가 수집한 광고를 나와 연관지어 생각해 본다.


생동감을 더해주는 커리어 매칭 전략이다. 내가 이일을 하게 되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상상해 보며 비쥬얼라이징 한다. 리서치회사에서 쥬니어로 들어가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려본다. 스타트업에서 매니져로 근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이런 전략은 돈한푼 안들며 동기 부여 효과가 높다.


*참고 Tip


전략을 세우는데 항상 중요한 것은 cateorizing!


기준을 두고 큰 틀에서 세부 항목으로 세분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채용공고 수집한 걸 분류하는데 부터 쓴다.


카테고리화 시키는 작업은 나의 머릿속을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 (공통점이라던지, 차이점, 유리한점, 불리한점등) 항목을 나누고 쪼개고 다시 합치는등


나의 잠자고 있던 사고능력을 깨워준다. 재취업을 위한 워밍업 단계에서 필수다.


누구나 연습하면 가능한 사고방식이다. 모든 면에 업무 효율을 높여주니 사물을 쪼개보고, 합쳐보고, 기준을 정해 나눠보고 분류해보는 전략적 마인드를 기른다.


한줄 요약:  취업시장 트렌드를 알고 수집한 채용공고를 나와 연관지어 세분화시킨다.


Action plan :  무작정 마음이 드는 구인글 10개 모으기

매거진의 이전글 나의 출산후 재취업 타임라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