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사항은 STAR법칙을 쓴다

현상, 문제, 내가 취한 액션, Reflection 느낀점 및 배운점!

영문CV 작성에서 가장 기본인 이력서는 항상 STAR법칙으로 쓴다. 영문 이력서를 처음 쓸 때는 어떻게 접근 해야 할 지 몰라서 자기가 보통 해왔던 일들을 나열하는 식으로 국문식 이력서를 대부분 번역해서 쓴다.

예를들어 비서직을 2년동안 맡았다면 이력서에 문서작업과 미팅 스케줄을 조정했다. 사무 보조를 맡았다. 등 이런식으로 나열한다.

영문씨비를 이런식으로 쓰면 너무 비슷하고 흥미가 없다. 뭔가 특별한 프로젝트를 맡았다면 무슨 일을 했는지 정확히 설명해주는 나열식 내러티브가 필요하겠지만 일반적으론 나열하는 설명식은 No.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강력하게 어필 하면서 나를 보여주려면, 성취를 강조한 STAR 기법 영문 이력서를 쓴다.

S (situation) : 현상

T (Task) :  나에게 닥친 문제, 현안

A (Action) : 내가 취한 액션 행동

R (Reflecton) : 배운점, 느낀점, 얻은 스킬

하나의 경험을 가지고 스타식으로 풀어 쓰면 성공과 성취를 위주로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다. 우리가 단순히 알바를 했을지라도 알바를 하면서 어떤 상황을 마주했고, 비즈니스적으로 문제상황을 발견했고, 적극적으로 내가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그것이 어떻게 성취로 이어졌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비즈니스 성과를 올렸는지 타임라인을 그리듯이 내러티브 하는것이 영문 이력서 자소서의 스토리텔링법이다.

예를 들면,

수출팀 세일즈 3년 근무경력, 업무 성과 주간 리포트 작성, 기존 판매업체 컨택, 이메일 문의, 잠재 고객 컨택, 판로 개척, 새 시장 진출 업무계획서 작성... 등이 내가 그간 한 업무, 일들이다.

STAR식으로 쓰면,

[상황] 우리 회사 제품의 수출 판매량을 늘려라 분기별 특별 목표가 유럽지역 수출팀에게 주어졌다. 새로운 고객을 발굴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문제] 새고객 판로 개척 에로사항이 있다. 새로운 잠재 고객들이 어떤 물건을 좋아하는지 잘몰랐다. [이상황에서 나의 액션]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 일과외 시간을 만들어냈다. 여과 시간을 활용해서 나는 기존 우리 고객들과 주고 받았던 이메일을 분석했고 회사별, 지역별, 상품 선호도를 조사했다. [성취] 독자적 리서치로 알게 된 사실로 새로운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했다. [느낀점] 나의 기존업무와 병행하며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매겨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한 타임 매니지먼트 스킬이 뭔지에 대해 배웠다.

이런식으로 풀어서 쓰면 고객사랑 이메일도 주고 받고, 잠재 고객 컨택도 했고, 판로 개척에도 참여했구나 하는걸 간접적으로 말하면서도 내가 성취자(achievement seeker)고 적극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자(process innovator)인 사실을 알려준다. 이런게 브랜딩 실력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예시다.

스토리가 완성되면 100번이고 다시 읽으며 압축한다.

나의 경험 : 수출 판매팀 3년 근무

성취: 신규 고객 발굴 팀목표 조기 달성

나의 액션: 중요 업무의 우선순위 재배치로 업무효율성 증가. 추가적으로 확보한 업무시간을 기존 고객 분석에 투입 새 판로 개척 성공함.

이런식으로 STAR 네러티브를 활용해서 경력을 써나가는 연습을 하면 돋보이는 이력서를 만들수 있다.

이직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들을 성취 위주로 스토리 만드는 작업을 해나가는게 똑똑하게 일하면서 몸값을 올리는 노하우이다.

한 줄 요약 : 경력사항은 STAR 네러티브로 서술한다음 요약하라

Action plan : 그 간의 나의 경력, 경험을 STAR에 맞춰서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