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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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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여행 작가. 여행, 고전, 이야기로 신성한 원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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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
제주올레 어떻게 걸을까?
제주올레 - 떠날 결심, 기간과 시작점 정하기
떠나야 할 때 There's no place to run and no gasoline 달려갈 곳도 연료도 없어 Engine won't turn and the train won't leave 엔진은 돌아가지 않고 기차는 멈추었어...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우린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야... - 호세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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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강원도 평화누리길 걷기
국토횡단의 대반전, 그 경이와 위기의 순간들
강원평화누리길 4코스 <누에길>
철원 2차 2일 째 : 강원평화누리길 4코스 <누에길> 자등 119지역대 - 백골부대 - 신술터널 - 잠곡리 - 잠곡저수지 - 복주산 자연휴양림 - 하오터널 "얘야, 모두들 매일매일 발목까지 똥에 담그고 사는 거지. 하지만 가끔씩, 그 똥이 무릎이나 허리까지 차오르면 말이야. 그냥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없는 거야. 너는 잘 나아가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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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7. 2023
강원도 평화누리길 걷기
되찾은 이름 '화강'
강원도평화누리길 3코스 <화강길>
강원도평화누리길 3코스 <화강길> : (도창검문소) - 쉬리공원 - 백골신병교육대 - 자등 119지역대 1코스 철원평야와 소이산에서의 하룻밤, 2코스 한탄강을 따라 국제두루미센터까지 걸으며 철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번에도 1박2일 예정으로 떠났다. 어디서 자게 될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두 열어둔 채 일단 지난 번 멈춘 그곳으로 향했다.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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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5. 2023
강원도 평화누리길 걷기
평화의 빛을 보다
강원도 평화누리길 철원 1,2 코스 - 금강산길 (2일차)
< 2 일차 > 1코스 / 소이산 - 철원역사문화공원 - 촌뜨기길 - (노동당사) - 도피안사 - 학저수지 - 칠만암 - 대위리검문소 2코스 / 대위리검문소 - 양지리쉼터 - 두루미평화타운 이어걷기 평화누리길을 이어 걸을 때 가장 힘들고 번거로운 것은 집에서 출발지와 종착지까지 오가는 것이다 남들은 일생에 한 두 번 군인 면회나 가는 전방동네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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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9. 2023
강원도 평화누리길 걷기
평화를 바라는 기도
강원도 평화누리길 철원 1코스 - 금강산길 (1일차)
< 1일 차 > 경기도 평화누리길 13코스 : 신탄리역 - 역고드름 (옛 경원선 교량) 강원도 평화누리길 1코스 : 역고드름 - 백마고지역 - 소이산 일 년만의 순례 경기도 평화누리길 12개 코스를 마치고 드디어 강원도 평화누리길에 오른다 희망과 미래로 가득했던 이 길 불과 일 년만에 슬픔과 광기로 물들어 있다 발목을 움켜잡은 낭패감 더 이상 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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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5. 2023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무작정 걷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일상의 안과 밖 브런치 알림 메시지가 울렸다. ‘작가님의 글을 본 지 무려... 150일이 지났어요 ㅠㅠ’ 11코스를 다녀온 지 벌써 다섯 달이나 지났다니... 그간 대선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40년 만에 라켓을 들고 테니스에 빠져 살았다. 그렇게 미친 듯이 공을 쫓아다닌 끝에 얻은 것은 동호회 지인 30여 명과 아킬레스 건염. 왜 사람들이 테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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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2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누리길의 절정을 만나다
평화누리길 11코스 - 임진절벽길
평화누리길 11코스(임진절벽 길)은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빈틈없이 맞물려 있다. 연천에 이르러 모습을 드러낸 임진강 절벽이 줄곧 이어지는 가운데, 비경을 배경으로 한 의미심장한 역사유적들 - 숭의전(고려의 종묘), 당포성(고구려의 평성), 유엔군화장장, 고성산보루(고구려의 참호들) - 이 연달아 나타나 단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든다. 단언컨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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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2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거대한 시간의 흔적들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누리길의 운명 평화누리길은 시한부의 길이다. 만들어질 때부터 평화의 시대가 오면 비무장지대에 그 이름을 내어주고 그저 시골 둘레길이 되어 버릴 운명을 타고났다.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갑작스레 찾아온 평화의 무드 속에 떠오른 질문 하나 때문에 이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나는 곧 열릴 평화의 문을 지나 대륙으로 향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게 민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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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5. 2022
맛집 사절 오직 여행만
욕망의 성
옥탑방일기 220313
밤새 절반의 욕망과 혐오가 만들 미래에 관한 꿈을 꾸었지 그리고 아침 욕망의 성이 얼굴을 가린 채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어 욕망의 성이여 혹여 나중에 나중에라도 말하지 말라 이것은 내가 원하던 세상이 아니었다고 이것은 내가 원하던 미래가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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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2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나 누리길에 중독된 것 같아"
평화누리길 9코스 - 율곡길
의식으로서의 걷기 " 마음 속의 38선이 무너지고야 땅 위의 38선도 철폐될 수 있다. " - 백범 김구 남북 통신선이 다시 연결되었다. 반가운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평화누리길을 떠올린다. 내가 그 길을 걷는다고 더 빨리 통일이 올리야 없겠지만 간절한 마음을 달랠 별다른 방법이 없기에 또 그곳으로 향한다. 그 길을 걸으며 마음 속의 38선을 지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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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2. 2021
맛집 사절 오직 여행만
어느 잠자리의 죽음
옥탑방 일기 210828
옥탑방의 여름과 겨울은 열기와 냉기가 가시지 않아 두 배로 덮고 춥다 요 사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분다 아 이제 다시 살만하구나 작업실에 도착하자마자 계절을 즐기러 옥상으로 나갔다 잠자리 한 마리 바싹 마른 주검이 되어 옥상 모서리에 누워 있었다 바람 맞으며 곡예 부리던 작은 몸이 잔바람에 힘없이 끄덕거린다 매년 빙하기를 겪으며 일제히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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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1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원대한 상상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2편
왜 평화누리길을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저 걷고 싶어서 시작한 길. 하지만 굳이 이 길을 고른 데에는 뭔가 더 강력한 부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스스로 선명하게 인지하지 못한 내면의 요구 같은 것 말이다. 그러다 이번 대통령님의 광복절 경축사를 듣는 도중 종이 울렸다. "우리가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한반도 평화를 꿈꾼다면 우리의 상상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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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1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평화누리길의 진면목이 시작된다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 1편
사전 선거 첫날, 평화에 투표를 하고 누리길로 향했다.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은 반구정에서 율곡습지공원까지로 파주 관내 4개의 평화누리길 중 3번째 구간이다. 임진강을 끼고 민통선을 따라 걷는 내내 그동안 평화누리길에 기대했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번만 걷기엔 아쉬울 정도로 풍광과 이야기가 넘쳐난다. 드디어 평화누리길의 진면목이 펼쳐지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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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5. 2021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다시 평화누리길에 오르다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
일단 시작하라고들 쉽게 말하지만 언제나 시작에는 많은 이유가 필요하다. 평화누리길 걷기를 다시 시작하기까지 일 년 반이 넘게 걸렸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다고 해도 몸만 허락한다면 못 갈 것도 없는 길이었다. 하루면 갔다 올 수 있는 그 길을 다시 시작하기가 왜 그리 힘들었는지... 걷기를 멈춘 이유 걷기를 중단한 것은 돼지콜레라 때문이었다. 당시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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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1
맛집 사절 오직 여행만
마감 기념 라이딩
자전거로 행주산성
밤샘을 하고 아침에 원고를 보내고나면 좀처럼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원고가 잘못된 곳은 없었는지 그것이 최선이었는지 마음은 보낸 이야기에 묶여있고 머리는 다음 이야기를 향해 달리고... 이런 땐 몸을 괴롭히는 게 상책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목적지는 행주산성. 5분거리의 양화진 성지를 넘어 양화대교에서 출발 가양대교를 지나니 강변은 뚜르드몽드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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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20
맛집 사절 오직 여행만
옥탑방 최고의 계절
옥상에 눕다
밥을 먹으러 나갔다가깜짝 놀랐다.이 날씨를 어쩜 좋단 말인가. 밥을 먹는 시간조차 아까운 하늘 앞자리 아저씨들에겐 소주를 부르는 날씨인 듯 각 일병씩 가볍게 해치우는 중. 서둘러 밥을 먹고 들어와 옥상에 자리를 깐다.운남에서 와 18년 동안어느 구석에서 썩던 머플러를 깔고굽은 등을 롤러에 대고 누워만세를 부른다. 어두웠던 겨드랑이에 기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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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20
맛집 사절 오직 여행만
가고나면 짧기만 할 긴 하루
해 저무는 옥탑 작업실에서
온전히 태양과 하루를 보낸 것이 얼마 만인지. 동이 트길 기다릴 때 만큼이나 해가 저무는 데도 긴 시간이 가고 있다. 새 발전소 굴뚝에서는 쉼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국회의사당 위 하늘에는 이 와중에도 어느 먼 곳에서 비행기가 날아오고 멀리 성당의 십자가 단단히 하늘에 못박힌 채 그렇게 오랜 시간 천천히 하루가 저물고 있다 가고나면 짧기만 할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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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20
맛집 사절 오직 여행만
코로나시대의 여행
작업실을 옮기다
코로나 시대. 아무리 떠나고 싶고 어서 오라해도 어디든 가지 않는 게 여행자의 도리. 쓸데없는 용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게 될지 모를 일. 가지도 않은 2년치 여행비로 작업실을 옥탑으로 옮겼다. 한뼘의 한강이 보이는 옥상. 5월의 햇빛과 바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낯선 여행지에 뚝하니 떨어진 느낌. 여기 있는 내내 숨어있는 골목들을 산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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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20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언제라도 누구와든 함께 걷고 싶은 길
평화누리길 6코스 - 출판단지길
DMZ 둘레길 중간점검 김포와 고양을 지나 파주로 접어든다. 중간점검을 할 타임이다. ‘평화누리길’은 총 12구간이었다. 김포 3구간, 고양 2구간, 파주 4구간, 연천 3구간이고, 근래 철원 구간이 추가되어 현재는 총 13구간이다. 거기에 양구에 별도로 펀치볼 둘레길이 4구간이 있고, 최근 비무장 지대 안으로 들어가는 ‘DMZ 평화의 길’이 고성(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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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19
경기도 평화누리길 걷기
저한테 왜 이러세요?
평화누리길 5코스 - 킨텍스 길
5코스가 나하고 안 맞을 거라는 예감은 있었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개인적으로 평화누리길의 핵심 포인트는 이야기와 경관이 아닐까 한다. 조강, 한강, 임진강, 한탄강을 낀 경기 북부의 경관을 따라 분단의 역사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앞날을 기원하는 도보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평화누리길의 취지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5코스를 걷는 내내 화가 났다. 하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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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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