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유랑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혜원 Aug 22. 2016

런던 지하철, 튜브, 언더그라운드

2016.8.21 그리웠던 이 마크.

오전 5시 30분. 자다 깼다. 너무 피곤하지만 더 열심히 놀고 싶다. 너무 짧은 여행이니까. 


런던 지하철 마크가 그리웠다. 하얀 동그라미에 빨간 테가 둘러 있고, 파란색으로 UNDERGROUND라고 적혀있다. 런던 지하철은 한국 수도권 지하철에 비하면 좁고 깨끗하지도 않고, 시설도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정차할 때마다 어김없이 울리는 소리, "Mind the gap!" 내릴 때 발밑 틈을 조심하세요!


찍을 때는 모르지만 컴퓨터에 옮겨 놓고 보면 아이폰 사진과 미러리스 사진은 차이가 많이 난다. 번거로워도 사진기를 들고 다녀야겠다.


런던은 이렇게 날씨가 좋다가도 비가 쏟아진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지하철역에서 공연을.
에스컬레이터에 타서 공연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개찰구.
혜성특급처럼 생긴 열차. 광고로 둘러 놨다.
낮고, 좁다. 튜브처럼 생겼다 해서 튜브라 부르는 런던 지하철.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



해머스미스 역. 


런던 교통카드, 오이스터 카드. 오이스터는 굴(oyster) 아닌가?


매거진의 이전글 퇴근 후 일광욕, 저녁이 있는 삶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