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1 그리웠던 이 마크.
오전 5시 30분. 자다 깼다. 너무 피곤하지만 더 열심히 놀고 싶다. 너무 짧은 여행이니까.
런던 지하철 마크가 그리웠다. 하얀 동그라미에 빨간 테가 둘러 있고, 파란색으로 UNDERGROUND라고 적혀있다. 런던 지하철은 한국 수도권 지하철에 비하면 좁고 깨끗하지도 않고, 시설도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정차할 때마다 어김없이 울리는 소리, "Mind the gap!" 내릴 때 발밑 틈을 조심하세요!
찍을 때는 모르지만 컴퓨터에 옮겨 놓고 보면 아이폰 사진과 미러리스 사진은 차이가 많이 난다. 번거로워도 사진기를 들고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