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 애플워치를 요가에 활용하기

by 일곱시의 베이글


기록에 집착하는 나에게 애플워치는 아주 훌륭한 도구다.


1. 런타스틱 : 다운로드 필요 앱


요가를 시작할 때 이 앱을 실행시키면, 운동하는 동안의 심박수를 측정해준다. 평균심박수와 최고심박수를 알려준다. 확실히 무리한 날은 심박수가 많이 올라간다. 시간대별 심박수 변화를 보면 오늘 한 동작 중 어느 것이 몸에 자극이 됐는지도 알 수 있다. 탈수량도 알려주니, 억지로라도 물을 마셔야겠단 생각이 들게 한다.





2. 활동 : 애플워치 기본 앱

런타스틱 앱과 활동 앱의 데이터를 공유해 놓으면 런타스틱에 입력한 운동 기록이 활동 앱에도 동기화가 된다. 활동은 애플워치 기본 앱이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활동 앱의 링이 채워져 있는걸 볼 수 있다. 링 채우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활동 앱에는 뱃지도 있다. 각 퀘스트를 달성하면 뱃지 색깔이 채워진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괜찮은 동기부여 수단이다.



3. "시리야, 나 요가할거야!"

시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거였다. 아이폰을 쓸 때는 시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애플워치는 다르다. 화면이 작으니 물리입력은 불가능하고, 화면에 누르는 것도 번거롭다. 말로 시킨다.




4. 심호흡 기능으로 규칙적인 호흡하기


요가를 처음 할 때는 심호흡도 어색하다. 혼자서 어떻게 숨을 쉬어야할지도 모르겠다. 애플워치 기본 앱인 심호흡에서는 1분간 심호흡을 가이드해준다. 손목을 툭툭 건드리는 방식으로. 들이쉴 때는 가볍게 한번, 내쉴 때는 가볍게 두번 손목을 두드린다. 그러니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면서도 규칙적으로 심호흡을 할 수 있다. 기본값인 호흡 주기가 너무 짧거나 길다면 조절할 수도 있다. 기특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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