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오지랖사이
이미 초연결시대가 도래하고, 융복합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데고 불구하고, 지역과 청년들에게는 이러한 개념이 아직은 생소한듯합니다
미리 그렇게 예측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없고 과도기적 현재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할지 모르고 원리보다는 방법에 집중된 교육을 받은 세대가 주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최근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기술이 많은 분야에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기술의 문화예술영역에서 적용부분도 가능성을 봅니다
기술, 문화예술, 경제, 역사, 복지등의 독립적이었던 영역에서의 다양성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될 때 폭발적 가능성이 있겠지만, 결국 이 플랫폼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그룹이 필요한데 어디서 답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이 부분이 요즘 고민되는 지점이네요
결국 서로가 얼마나 오픈하여 ‘소통’ 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겠고, 얼마나 수준있게 ‘소통’할 수 있는 가가 핵심이겠습니다
디자인, 미술, 연극등에 관심이 있어 동아리, 극단, 교육등을 받으러 다니고 활동해본 적이 있습니다
학부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음악과 신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공연예술제작경영 분야로 다양한 분야를 어쩌면 스스로의 정체성과 방향을 고민하며 방황하였다 생각했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광범위한 관심과 오덕의 기질이 있다보니 뭐하는 사람인지 타인뿐 아니라 스스로도 잘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도 우연한 기회로 게임학과, 경영학과, 음악과, 실용음악과등의 강의를 맡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들을 이어 오면서 결국 서로의 솔루션(용어, 접근법등)이 다르고 소통이 안되 이해가 어려운 것이지 이 학문과 일의 영역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큰 틀에서 같음을 깨닫고 서로 보완점과 교차점, 무엇보다 이 다양한 분야가 가지는 다양한 관점에서 틀을 바라볼 수 있고, 이것에 대한 해석을 공유하고 인정하는 일이 지금 제 수준에서 깨닫고 있는 가장 베스트의 방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결국 이 생각들을 어떻게 현실화하는가와 내 때에 현실화가 될까의 문제가 고민지점이고, 이것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현세대의 그룹과 다음세대의 그룹에게 공유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년들,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시간을 투자합니다
하나의 일을 하는 것보다 사고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기 까닭입니다
항상 그렇듯 부쉬맨이 콜라병을 만나며 시작된 신세계로의 여행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자의 콜라병을 만나게하신데는 이유가 있다는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것이 작동을 합니다
이미 모든 개념이 하나인 시대인데도 더이상 분리나 분야에 대한 집중은 전쟁을 위한 전쟁밖에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입니다
함께하면 더욱 좋은 일입니다
오늘 그러한 관심과 소통의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602112554612?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