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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원재 Feb 13. 2020

부끄러움을 아는 세대

죄없는자가 돌로 치라

왕따, 학교폭력, 태극기부대, 묻지마살인....
이단, 삼단, 사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부분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8:7)
죄를 지었다 핍박받고 있는 여인앞에 예수가 섰다
그리고 침뱉고 욕하는 자들을 향하여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얘기한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다
아무도 한마디도 못하고 여인과 예수를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사건이 오늘날 일어났다면 어땟을까?
예수의 이야기에도 많은 이들이 여인을 향해 돌을 던지지 않을까?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그녀의 머리가 터지고, 온몸이 멍들고,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질때까지, 숨을 헐떡거리고, 숨이 차서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멎을 때까지 돌을 던지지 않을까?

죄를 죄인지 모르고, 모른척하고, 들키지않음에 뻔뻔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다

내가 아는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고, 모든 것을 아는 분이다
그래서 사람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해도 돌을 던질 용기가 쉽지 않다

인식...우리가 어떤 인식으로 살아가는가가 중요하다
본인의 영혼이 박살나고 있는지 모르고 무모하게 달려간다
부끄러움을 부끄러워할  알아야한다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려 노력하는 이유도 바로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지만 
 분의 공의로움도 신뢰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두려움을 깨닫기 기도한다
많은 이들이 사랑안에 거할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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