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자아성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인성미남 Mar 07. 2023

나의 누룽지 한 그릇

견뎌라 나의 심장아

오늘도 나의 마음 달래는 음식은 누룽지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귀찮아서 도 아니다.

그저 뜨끈한 무언가가 필요했을 뿐이다.

열정은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는다.

지금은 더 큰 열정도 더 큰 기대도 해선 안된다

지금은 식지 않게 돌보는 게 최선이다.

내 가슴속 뜨거움이 식어 가지  않게 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봄이 오는 오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