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내버려 두고 싶어

할 수 있는데

잘할 수 있는데

잘 견디고 잘 참을 수 있는데

지금은 나를 몰아붙이고 싶지 않아

매번 토닥이기보다 다그쳤으니까

지금은 나를 그대로 내버려 두고 싶어

다시 잘할 수 있다는 걸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