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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성미남 May 15. 2023

멋진 화

어찌 보면 그냥 넘길 수도 있었던 일인데

화를 내고 말았다.

좀 더 여유를 갖고 좀 더 유연해질 수도 있었는데

내 속에 있는 풀지 못한 화 가 남아있나 보다.

화를 내어서 마음이 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알고 있어도 참지 못한 내 속내가

참으로 옹졸하고 못나 보인 순간

좀 더 멋진 명분과 정당한 이유로 화 다운 화를 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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