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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성미남 Sep 16. 2023

슬픔은 외로움 이 되어

목놓아 울고 싶을 때

당신이 있었으면 해요

매번 적시고 마는

쓸쓸한 낡은 베개 품이 아닌

당신 향기 가득한 당신 품속에서

아이처럼 진심을 다해 울고 싶어요

오늘이 그런 날이라서

미안해요

당신 품속에서 울지 못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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