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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긴 여운
사랑도 나이가 있다
by
인성미남
Dec 22. 2022
사랑도 나이를 먹어 갑니다.
심장을 데일만큼
뜨겁지도 않고
손발이
오글오글 한
속삭임도
잊은 지 오래이지만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그것이 사랑이니 하고 맙니다.
사랑도 나이를 먹어 갑니다.
하지만
말없이 잡은 손이
단
한 번도 차가운 적은 없었습니다.
인연의
끈에
마음들을
걸어 두었으면 합니다.
예쁜 마음도
슬픈 마음도
기쁜 마음도
마음이라는
것들은
다 걸어보는 겁니다.
내가
당신에 계
전부를 걸었던 그때를 생각하며.
사랑의 감정은 지우개로
쓱싹쓱싹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한번 물든 감정은 옅어질 뿐이지
지워지진 않습니다.
더 좋은 사랑의 색으로
그 옅어진 사랑의 감정을 덪
색칠하는 게 사랑의 방법이고
감정의 방정식이지 아닐까 합니다.
어려워도 사랑하는 겁니다.
힘들어도 사랑하는 겁니다.
두려워도 사랑하는 겁니다.
이 모든 걸 다 감당할 만큼의 가치가
우리의 사랑 방정식에는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사랑은
결국엔 빛이 날 것이고
아주 많이 오래도록
반짝 일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당신과 내가 함께할 인생입니다.
나란히 걸어가는 것.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것.
내가 너를 감싸 안을 수 있는 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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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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