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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Nee Feb 09. 2022

2020년 6월, 8월  <살아있다>, <브이 포 벤데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

20200627 

<살아있다> (2020, 조일형 감독)

- 이제 좀비는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 한국에서 좀비물을 만들려면 블록버스터로 만들어야 한다. 

- 일본 영화처럼 고립된 인간 얘기는 한국시장에선 좀 재미없는 콘셉트이다.  

- 좀비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면 관객이 싫어할 것이고, 감추면 <부산행>, <킹덤> 시리즈에서 했던 것 이상의 무엇을 보여 줄 수 있을까. 

- 좀비 공식에 이제 많이들 익숙해졌기 때문에, 좀비에게 사람을 먹이로 던져주는 것은 이제 식상하다. 

- 꺾이는 지점은 주인공이 힘들게 성취해야 한다. 


20200823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 ( 2016~ ,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시리즈)

- 교도소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하다. 

- 교도소의 시설이 편안해지면, 재소자들이 안정감이 생기면서 폭력성향이 줄어듦.

- 교도소가 열악할수록, 재소자와 교도관 모두 긴장감 올라가고, 조그만 일에도 폭력성이 짙어진다.


<브이 포 벤데타> (2005, 제임스 맥티그 감독)

- 신념은 죽일 수 없다. 

- 직접적인 방식을 얘기하려면 아예 황당한 캐릭터와 설정을 넣어서 (sf적) 극화시키는 것이 적절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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