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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빨강머리 Mar 28. 2019

인터뷰

엄마에게 딸은

눈물이 났다.

가슴이 먹먹해졌다.

날 아프게 하지도 않았는데도...

목소리가 떨렸다.

준비했던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학교 인터뷰에서 갑자기 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엄마에게 딸은?

..
절박함

왜 그 말을 생각났을까?

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딸이 없는 나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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