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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갈PM Jul 17. 2023

나답게 사는 게 쉽지 않네요.

어려운 이유 3가지, 극복방법 2가지

1. 배경: 실천하기 힘든 나다움


"예전에 비해서 요즘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예능에서 나온 말입니다.


소통할 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진솔해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는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를 하며서도 느낍니다.

면접관들은 솔직한 것을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나 지원자 입장에서100%  순도로 나다움을 보일순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표현해야지요.

역시 나답게 사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런데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타고난 측면에 자기 계발을 더해 사회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겨울왕국 포토


이런 캐릭터가 영화 소재로 잘 등장합니다.

영화 겨울왕국 1,2에서 공주 엘사는

자신의 특별한 얼음능력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가져 왕국에 닥친 위기를 극복합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즐겁고, 생산적이죠.

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오늘 글은 왜 어려운지 그리고 극복 방법은 무엇인지 적어봅니다.


2. 핵심 원리: 끊임없는 자존감 관리


운동하고, 메모하여 관리하는 것이

최고로 생산적인 방법입니다.


CEO들도 하고 있습니다.

테크 기업 CEO들의 하루 살펴보기 | 요즘 IT (wishket.com)


이들의 공통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를 부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 기록을 넘어 왜 내가 이런 판단을 했는지

생각을 정리 안 하는 CEO는 없을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저는 이들이 부지런히 관리하는 이유에는,

자존감 향상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선 3가지 어려움이 있고,

도전과 실패를 반복합니다.

이에 좌절하지않고,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죠.

그럼 3가지 어려움이 뭐길래 이리 부지런해야 할까요?


3. 구: 나답기 위한 3가지 허들


(1) 인식의 어려움

겨울왕국의 엘사는 금방 자신의 능력을 알아차립니다.

그러나 그건 그런 재능이 정말로 뛰어날 때나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규분포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나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경험도 해보고 유명한 MBTI도 해봅니다.

그리고 이런 나다움을 모아 조합해

나다운 캐릭터나 장점을 만드는 것은 힘듭니다.


(2) 용기의 어려움


자신다움을 안다고하더라도 그렇게 살긴 쉽지 않지요.

보통 안전한 것을 선호합니다. 예를들어,


솔직하게 다른 이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것.

창업대신 취업을 하는 것.


사회적 동물일수록 나답게 살기 위해

다른 길을 걷는 게 쉽지 않습니다.

무리 지어 사는 동물들, 얼룩말 같은 경우

돌출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마다 리스크에 대한 평가가 다르더라도

안 무서운 사람은 극히 드물 겁니다.


(3) 적용의 어려움




용기를 내어 자신답게 살기로 마음먹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를 사회적 규율에 맞게 살려면 쉽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코끼리냉장고에 넣는 방법'과도 같습니다.


즉 나다움이라는 코끼리를

냉장고라는 현실의 목적에 맞게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답게 살면서 사회활동도 할수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넣죠?


예를 들어 글을 쓰는 게 재밌다 하더라도

글을 쓰면서 회사원 이상으로 돈을 많이 받지 않으면

일을 지속할 수 없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처럼 인식, 용기, 적용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한 사람만이 자기답게 삽니다.



4. 성질: 끝이 안 보이는 실패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실패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패해서 마상을 많이 입어도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따라서 자존감을 높이고, 유지시키는 비법이야말로

자기답게 사는 것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존감 좋다는 것은 정신건강이 좋다는 것과

매우 큰 교집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유튜브에 치면 자존감 올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상담사 분들 의사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4수도 해봤고, 2번의 편입도 떨어진 상황에서

자존감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심리학과에서 관심 있게 공부도 해봤고,

개인적으로도 자존감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했습니다.

제가 발견한 2가지 방법을 소개해봅니다.


첫째, 운동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든다는

옛말은 조금도 거짓말이 아닙니다.

심지어 운동은 유일하게 약만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둘째, 메모합니다.


자기를 파악하는 '메타인지'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스스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야 합니다.


내가 왜 이때 이렇게 느꼈지?

내가 왜 이렇게 생각했지?

이런 인식과 고민들을 적으면서 스스로를 파악합니다.


이는 실제 심리상담, 정신과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전문가를 만나거나 장기간 경험으로 실험해 보는 건

비쌉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자기 스스로를 관찰한 것을

적고, 회고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맺음말


나답게 사는 것은 분명 힘듭니다.

그러나 그걸 운동과 메모로 극복해야

즐겁고, 생산적인 삶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대의 나다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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