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는 지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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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1일 23:00(한국 시간)에 6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발표됩니다.
이 지수는 매달 초에 가장 첫 번째로 발표되는 경제지표입니다. 민간 부문에서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경제지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ISM은 매달 2개의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그중 하나는 제조업 부문(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을 다룬 것이고, 나머지는 비제조업 또는 서비스 부문(ISM 서비스업지수)을 다룬 것입니다. 다만,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고서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입니다.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를 계산할 때, 5개 중요 항목(신규주문, 생산, 고용, 공급자 운송시간, 재고)이 각각 20%씩 동일한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계산된 수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의미하고, 50% 이하이면 제조업 부문의 수축을 위미합니다. 50이면 제조업 활동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6월 ISM 제조업지수는 54.7로 전월비 1.4포인트 낮아졌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절대 수준은 50 이상이기 때문에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수치가 제법 크게 하락한다면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본격화될 수 있습니다.
사실, 미국 경제는 이미 기술적으로 침체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실질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란타 연준의 GDPNow는 이번 2분기 미국 실질GDP가 전기비 연율 1.0% 감소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1분기 미국 실질GDP는 전기비 연율 1.6% 감소했습니다. 즉, 2분기 실질GDP가 실제로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면 기술적 경기침체로 규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발표될 6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미국 성장 향방에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와 하위 지수들이 어떤 중요한 경제지표와 연관이 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해당 지수들이 미국 증시, 달러환율, 미국국채금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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