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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훈남하이 김대표 Mar 30. 2020

앨빈 토플러의 [권력이동]을 읽었습니다

김대표의 독서 일기

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 미국, 한국경제신문사, 2018년 3월 15일~3월 19일


이삼십년 혹은 그 이상된 책들, 특히 미래예측과 관련된 책을 이삼십년 혹은 그 이상 지나고 보는 건 참 매력있는 일이다.


때로는 작가의 혜안에 놀라기도 하고 때로는 틀렸던 예측에 웃기도 한다.


재작년에 타계한 앨빈 토플러의 미래예측 3부작 마지막인 권력이동은 다양한 사례 분석과 함께 지금은 현재가 된 그 당시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권력은 폭력, 돈, 지식에서 나오던 과거에서 미래로 갈수록 지식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권력은 그 파생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된다는 그의 견해는 흥미롭다.


물론 예측이 빗나간 부분도 꽤 있다.


하지만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040년 혹은 2050년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면 빛조차 볼 수 없는 아득히 깊은 구덩이에 빠져버린 것만 같아서 두렵기 그지없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때의 이 세상은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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