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표의 독서 일기
창의성을 지휘하라 - 에드 캣멀, 미국, 와이즈베리, 2018년 3월 23일~3월 27일
픽사와 디즈니애니메이션의 회장인 에드 캣멀의 책.
픽사를 운영하면서 그리고 후에 픽사를 인수한 디즈니까지 운영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통찰력과 함께 쉽고 재밌게 풀어 썼다.
픽사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만드는 과정부터 덩치 큰 회사들을 운영하는 그의 노하우까지 참 재밌게 읽었다.
무엇보다도 에드 캣멀과 스티브 잡스와의 돈독한 관계가, 그리고 독선적인 것으로 비춰졌던 스티브 잡스의 예상외의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드 캣멀은 만나보진 않았지만 참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회사을 운영하면서 옆에 두고 많이 읽어야지.
45명의 픽사가 수 천 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된 것처럼 2명의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도 좋은 회사가 될 수 있을 거야.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