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여려라 지나온 맘모든 풍경이 독백이었음을 깨달은 춘추여잠긴 벤치에 휘감으려던 여운마저 슬픔이여다리 힘이 풀려 눌러쓴 문장을 떨어트린 청춘이여수백 배가 되는 전달기의 서릿발이여눈물의 대물림껴앉아 무릎 위에 눕히고 쓰다듬을 사랑을 찾아 나서는 탕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