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그거 아니었어
지인에게 들었던 기분 좋았던 말을 남편에게 전했더니,
하늘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기분이 되었다.
내가 유리멘탈인 건 알고 있지만 말이야.
너무 담담하고 당연한듯 말하니까 기분이 유쾌하지가 않네.
글을 쓰는 책상과, 그림을 그리는 작업대 사이에서 오늘도 아이들을 키우고, 나를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