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는 나이, 다섯살.

몸이 빵긋빵긋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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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갈아입을 옷을 두고 나오면

혼자 곧잘 갈아입는 나이.


이날도 알아서 갈아입도록 옷을 두고 나왔는데,

알몸으로 나오면서 옷 벗었다고 자랑을 했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웃으며 마저 입고 나오라고 했더니

뒤돌아서면서


“몸이 방긋방긋 하는거 같다~!”

라는 말을 하더라.


어휘가 늘어나는 단계인 아이들이 가장 시적인 표현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다.

묘사 하나하나, 표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기억할수 있도록

기록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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