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전용 스윗남
긍정도 부정도 없이 그저 맑게 웃는 얼굴로 아빠를 바라보던 아들 덕분에 엄청 웃었다.
가끔 생각도 못한 말로 마음을 간질간질 따뜻하게 해주는 일곱 살 아들 덕분에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참 새삼스럽게 느껴본다.
조건 없는 사랑의 힘이란 정말 어마어마하게 강력하다.
글을 쓰는 책상과, 그림을 그리는 작업대 사이에서 오늘도 아이들을 키우고, 나를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