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이상적인 일과' 를 만든다
아침 1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려면 일찌감치 일을 마무리 짓고 퇴근해야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도 일을 '끝내는 시각'을 확실하게 설정해두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매일 같은 시간에 일을 끝내라는 말은 아니다. 하루하루 ㅇㅣㄹ정을 확인하며 일을 마무리할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의미에서 '아침 1시간 노트' 에 '하루 일과 정하기(다음 아침 1시간 전까지)'를 포함시키면 편리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9시 : 출근, 이메일 확인
・10시 : 외근
・12시 30분 : 점심 식사
・오후 1시 30분 : 서류 작업
・오후 3시 : 회의
・오후 4시 : 서류 작업 마무리
・오후 6시 : 하루 업무 마무리
・저녁 7시 : 귀가, 저녁 식사
・저녁 8시 : 운동, 목욕
・밤 9시 : 독서
・밤 10시 : 취침
・다음 날 아침 : 기상 -> 아침 1시간
(아침 1시간노트, 야마모토 노리아키 著, p.227~228)
심플하게 말씀 드리면 하루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저는 하루 업무의 시작시간은 7시40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업무 마무리 시간은 8시로 설정하였습니다. 늦어도 9시엔 퇴근! 업무를 하다보면 일이 쌓일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날 혹은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계획할 때 오늘 8시에 업무를 시작해서 늦어도 8시까진 업무를 마치겠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하루 업무의 계획을 짜면, 정한 시간에 업무를 마치기 위해서 최대한 집중해서 업무를 임해야 합니다. 오전에 소셜미디어를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회사를 다니는 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정시 출근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영업을 하는지라 미팅이 늦어지거나 업체에서 제품을 늦게준다고 하면 퇴근시간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더 늦어집니다. 하루 마무리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출근을 한 뒤에 쉬운 일 혹은 편한일부터 가볍게 시작하지요. 그런 뒤에 점심을 먹고 나면 잠이 오고 몸이 뻐근하고 잠이 오기 때문에 어려운 업무는 자꾸 미루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됩니다. 물론 위의 상황에 공감하지 못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업무에 몰입하여 업무를 하기보다 낭비되는 시간도 상당히 많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녁이 되면 저녁을 먹은뒤에, "야근해서 끝내고 가자!" 라고 스스로에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저녁시간은 왜이리도 시간이 빨리가는지, 남아있는 직원과 대화도 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8시 9시가 넘어갑니다. 저도 그런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녁에 늦게까지 남아있다보면 이래저래 잡담을 하거나 갑자기 술을 먹으러가서 늦게 집에 들어오는 경우 많지 않으신가요?
새벽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새벽에 1시간씩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무언가 하나를 꾸준히 함으로써 1년 혹은 3년 뒤에 목표를 이루기를 원하시는 분은 하루 계획을 할 때 업무 시작시간과 마무리 시간을 적어보세요! 업무시작 시간과 마무리 시간을 적고 다음 날 새벽 몇시에 일어날지까지 적으시면 좋습니다. 새벽에 무엇을 할지도 적어주세요.
1. 출퇴근시간을 설정하라
2. 다음 날 새벽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무엇을 할지 정하라
3. 업무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업무처리 한다.